와이닷츠 윤영섭 대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와이닷츠 윤영섭 대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 김종영 기자
  • 승인 2021.12.30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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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닷츠 윤영섭 대표가 고령친화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고령 친화 사업은 최근 다양한 논문과 산업연구원 등에서 활발히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는 사업으로 와이닷츠 윤영섭 대표는 치매안심로봇 앵무새피오를 개발하여 고령자의 치매 예방을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였다.

와이닷츠는 고령화 시대의 사회문제인 치매를 해결하고자 치매안심로봇 피오를 개발한 스타트업이다. 

윤영섭 대표는 서울대 융합 수업에서 ’노인을 위한 로봇을 만들자‘라는 아이디어로 조원들과 의기투합한 것이 계기가 되어 2017년 창업에 나섰다. 

그 후 지속적인 로봇 개발과 함께 기술력과 가능성을 인정받아 네이버 D2SF와 디지털헬스케어파트너스의 투자를 받는 등 업계가 주목하는 스타트업으로 성장하였다.

치매 예방 효과와 함께 돌봄 인력의 업무 경감에도 효과가 있어 전국 치매안심센터부터 실버타운, 요양원, 복지관 등 고령자 시설에서 사용하는 대표적인 ICT로봇 기기로 자리매김 중이다. 

최근 코로나 19사태로 인해 고령자의 경우 외부 외출이 어려워지고 치매 시설 방문이 제한되면서 치매 예방 관리에 적신호가 켜졌다. 

그러나 비대면과 원격 교육도 가능한 로봇 피오는 노인들의 건강과 감염 예방에 만전을 기하면서도 효과적인 치매 예방이 가능하여 많은 시설에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윤영섭 대표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됨에 따라 현장에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발전된 로봇 기술로 더 나은 노인 복지를 지원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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