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파이낸스, 비트렉스에 상장
메타파이낸스, 비트렉스에 상장
  • 이정표 기자
  • 승인 2021.12.22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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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기반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메타파이낸스는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렉스(Bittrex Global)’에 공식 상장한다고 22일 밝혔다.

디파이(DeFi) 암호화폐인 ‘MetaFinance’가 비트렉스에서 지갑 오픈 이후 한국시간 기준 오는 23일 오전에 'MF1'으로 상장돼 거래가 시작된다.

비트렉스는 포브스, 인사이더 등으로부터 세계 10대 거래소로 선정된 세계 최대 규모의 암호화폐 거래소 중 하나다. 국내에는 지난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업비트와 협업을 맺고 코인의 유동성을 공급해준 거래소로도 잘 알려져 있다.

메타파이낸스는 상대적으로 일반 대중에게 접근성이 떨어지는 메타버스, NFT 등 가상자산을 연결시키는 금융 플랫폼이다. 다양한 오랜 자산 운용 및 유동성 자산이용 노하우를 통해 일반 사용자들이 접근 암호자산에 쉽게 접촉하고 실제 사용하게 만들어주는 것이 특징이다.

이용자들은 MF를 통해서 다양한 프로젝트에 투자를 하고 DeFi에 참여를 하거나 게임 결제, 메타버스 아이템 구입, NFT 투자, 온·오프라인 결제 등 메타파이낸스 플랫폼에 연결된 서비스에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메타파이낸스는 “이번 상장을 통해 자체 가상자산인 MF의 글로벌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라며 "생태계 확장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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