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티넷, '보안 패브릭'으로 시장 공략 강화
포티넷, '보안 패브릭'으로 시장 공략 강화
  • 박미숙 기자
  • 승인 2021.12.22 16: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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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트너 사이버보안 메시 아키텍처
가트너 사이버보안 메시 아키텍처

[아이티비즈 박미숙 기자] 포티넷코리아(대표 조원균)는 사이버보안 메시 플랫폼인 '포티넷 보안 패브릭(Fortinet Security Fabric)'을 기반으로 국내 네트워크 보안 시장 공략을 더욱 가속화할 것이라고 22일 밝혔다.

네트워크가 더욱 복잡해지고 분산됨에 따라 보안 위협에 대한 대응과 관리는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 기업들은 평균 45개의 보안 솔루션을 구축하고 있어 중앙 집중화된 관리가 거의 불가능하며, 보안 사고 감지 및 대응을 위해 19개 이상의 보안 툴 설정이 필요하여, 보안 제품의 업그레이드 때마다 지속적인 관리와 재구성의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

이러한 난해한 상황에서 가트너가 ‘사이버보안 메시 아키텍처(CSMA)’를 2022년 최고의 사이버보안 트렌드 상위 목록에 포함시켰다.

CSMA는 보안에 대한 좀더 유연한 접근법으로 공통 인터페이스와 API가 있는 통합 도구를 보안 프로세스와 중앙 집중형 관리, 애널리틱스, 기업 전반의 인텔리전스에 제공하는 방식이다. 유연하고 자유로운 구성이 가능한 아키텍처로서 널리 분산되어 있는 여러 다른 종류의 보안 서비스들과의 통합이 원활하다. 

변화하는 비즈니스 환경에서 기업들은 중앙 집중식 관리 및 가시성을 제공하고, 광범위한 솔루션을 에코시스템 전반에서 상호 운용하며, 네트워크의 동적 변화를 실시간 수용하는 자동화된 통합 사이버 보안 메시 플랫폼을 요구하고 있다. 가트너는 이러한 플랫폼을 CSMA로 명명했으며, 포티넷은 10년 이상 CSMA와 동일한 개념인 ‘포티넷 보안 패브릭'을 제공해왔다.  

포티넷 측은 "포티넷은 10년전부터 CSMA와 동일한 개념으로 '포티넷 보안 패브릭'을 제공해왔으며, 이를 필두로 경계가 사라진 네트워크 전반에서 국내 기업들이 효과적으로 통합 사이버 보안을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국내 네트워크 보안 시장 공략을 더욱 강화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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