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의 중심이 돼 사회에 이바지하는 기업 가온텍(대표 정태만)이 부산광역시장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부산울산창업보육센터협의회 주최로 열린 2021 창업보육성과발표회에서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정태만 대표는 미끄럼방지 포장재 폴리우레아 수지 도막 방수재 제품을 발표해 창업우수기업에 선정됐다.
가온텍은 부산가톨릭대학교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으로 친환경 포장재인 투수성 코르크 바닥 포장재를 비롯한 다양한 건축 자재를 개발해 생산하고 있다. 건설 업계에도 친환경이라는 새로운 트렌드를 선도적으로 도입하고 있다는 평가다.
정태만 대표는 “부산가톨릭대학교 창업보육센터의 창업 전반에 관한 지원이 매출 및 고용 증가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부산가톨릭대학교 창업보육센터는 현재 15개 기업이 입주해 활발한 창업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최근 부산광역시장상을 수상하면서 부산울산지역 창업보육 최우수운영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강종호 창업보육센터장은 “스타트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입주기업에 대한 정성어린 지원과 창업활성화에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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