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 '청라 그룹헤드쿼터', 글로벌 건축상 3관왕 달성
하나금융그룹 '청라 그룹헤드쿼터', 글로벌 건축상 3관왕 달성
  • 김아라 기자
  • 승인 2021.12.16 11: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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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 글로벌 헤드쿼터 외부 전경
하나금융그룹 글로벌 헤드쿼터 외부 전경

[아이티비즈 김아라 기자] 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은 그룹의 청라 헤드쿼터 디자인과 관련 지난 8일 홍콩에서 개최된 ‘2021 MIPIM 아시어 어워즈(2021 MIPIM Asia Awards)’에서 미준공 분야 1위인 ‘골드(Gold)’를 수상하고, 연이어 9일 미국 인테리어디자인 주관 ‘2021 베스트 오브 이어 어워즈(2021 Best of Year awards)’의 미준공 비주거부문에서 1위인 ‘위너(Winner)’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로써 인천 청라에 준공 예정인 하나금융그룹 청라 그룹헤드쿼터는 지난 2월 ‘NBBJ’ 선정 ‘올해의 최우수 프로젝트’ 수상을 포함해 글로벌 어워드에서 3관왕을 달성했다.

특히 이번 수상은 부동산 개발 분야 세계 권위의 어워드 중 하나로 알려진 MIPIM 어워드 1위 달성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올해로 15회를 맞이한 MIPIM 어워드는 11개 부문에서 수백여 후보 중 각각 3개의 출품작 만을 선정한 후 사전 투표와 심사위원 점수를 합해 골드, 실버, 브론즈를 수여한다.

하나금융그룹 청라 그룹헤드쿼터는 이번 수상에서 결선을 통과한 대한민국 유일의 건축물로 미준공 분야 1위 수상을 통해 다시 대한민국 건축 디자인의 우수성을 알렸다.

또한 청라 그룹헤드쿼터는 올해로 16년을 맞이한 미국 인테리어디자인 주관 ‘2021 베스트 오브 이어 어워즈’에서 ‘오피스에 있는 동안 재충전이 가능한 공간’이라는 평가와 함께 약 1천개의 출품작 중 미준공 비주거부문 1위를 수상함으로써 다시 한번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공인 받았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청라 그룹헤드쿼터 디자인의 우수성을 세계적 권위의 어워드를 통해 공인 받게 되어 기쁘다”며 “창의적 공간으로 구성될 청라 그룹헤드쿼터는 직원들의 상상력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공간으로 오는 2025년 준공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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