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인텔리전스, ‘CES 2022’서 스마트시티 부문 혁신상 수상
한컴인텔리전스, ‘CES 2022’서 스마트시티 부문 혁신상 수상
  • 김건우 기자
  • 승인 2021.12.14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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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인텔리전스는 ‘CES 2022’에서 스마트시티 부문 혁신상을 수상했다.
한컴인텔리전스는 ‘CES 2022’에서 스마트시티 부문 혁신상을 수상했다.

[아이티비즈 김건우 기자] 한컴인텔리전스(대표 지창건)의 사물지능융합기술(AIoT) 수도 원격 검침 서비스 ‘하이체크(HY-CHECK)’가 ‘CES 2022’에서 스마트시티 부문 혁신상(Innovation Award)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CES 2022는 내년 1월 5일부터 8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종합 가전 및 IT 전시회로 CES 혁신상은 전문 심사위원단이 해마다 가장 혁신적인 제품을 선정해 시상한다.

하이체크는 기존의 아날로그 수도 계량기의 숫자를 촬영한 이미지 데이터를 사물인터넷(IoT) 플랫폼을 통해 전달하고, 해당 이미지는 인공지능(AI) 딥러닝을 통한 분석으로 실제 검침 데이터로 활용된다. 수도 계량기 지침 이미지는 특성상 국내는 물론 미국 등 해외에서도 사람이 직접 식별해야 활용이 가능했던 한계가 있어 그동안 활용도가 낮았지만, AIoT를 접목함으로써 이러한 문제를 해결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하이체크는 실제 촬영된 이미지를 과금 근거자료로 활용함으로써 수도요금 오류에 대한 민원업무 감소는 물론, 수도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해 누수가 예상되는 가입자에 대한 관리도 가능하다. 또한, 수도 사용량을 기반으로 독거노인, 취약계층 등에 관리와 함께 공공복지 서비스와의 연계를 통한 사회 안전망 용도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한컴인텔리전스는 CES 2022에 참여해 한컴그룹 부스에서 하이체크와 함께 네오아이디엠을 바탕으로 개발된 수질 모니터링 시스템인 ‘하이아쿠아’를 함께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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