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브레인AI, 교원 빨간펜 ‘아이캔두’에 AI 휴먼 기술 제공…AI 기반 K-에듀테크 완성
딥브레인AI, 교원 빨간펜 ‘아이캔두’에 AI 휴먼 기술 제공…AI 기반 K-에듀테크 완성
  • 김종영 기자
  • 승인 2021.12.14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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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사형 Ai 튜터 구현…‘도티’ 등 실존 인물 모델

인공지능(AI) 전문 기업 딥브레인AI(구 머니브레인, 대표 장세영)는 에듀테크 기업 교원 빨간펜과 손잡고, 초등 대상 디지털 학습지 ‘아이캔두’(AiCANDO)의 메타버스 내에 실사형 Ai 튜터를 구현했다고 14일 밝혔다.

딥브레인AI는 올해 상반기 교원 빨간펜과 AI 휴먼(AI Human, 인공인간) 기술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알파세대(2010년 이후 출생 세대)가 익숙한 환경에 맞춰진 교육 시스템을 구현하기 위한 신개념 에듀테크 상품 개발에 지속 협력해왔다.

딥브레인AI의 AI 휴먼 기술은 실시간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가상인간을 만들어내는 솔루션으로, 음성 합성, 영상 합성, 자연어 처리, 음성 인식 기술을 융합하여 사용자와 직접 대화를 주고받을 수 있는 인공지능을 구현한다. 교육뿐만 아니라 금융, 미디어, 커머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완전한 비대면을 실현하고, 인건비 등의 비용을 절감한다.

이 같은 딥브레인AI의 AI 휴먼 기술이 적용된 실사형 Ai 튜터는 아이캔두 내에서 크리에이터 ‘도티’를 비롯한 총 3명의 튜터로 구현되었다. 메타버스 기반의 가상 교실에서 만날 수 있는 형태로, 언제 어디서든 학습자가 원할 때 즉각적인 소통이 가능하다.

특히 실사형 Ai 튜터는 아이들의 학습에 최적화된 기능을 한다. 먼저 딥러닝 기반의 영상 합성, 음성 합성 기술을 토대로 제작되어 마치 학생이 실제 튜터와 1:1 수업을 하는 것과 같은 환경을 제공해 집중력 향상에 효과적이다. 뿐만 아니라 실사형 Ai 튜터에는 딥브레인AI의 양방향 소통 기술이 적용되어 실시간 대화가 가능해, 학생에게 격려를 하는 등 바른 공부 습관을 형성하는데 도움을 준다.

딥브레인AI 장세영 대표는 “AI 휴먼은 실제 사람의 모습을 그대로 구현하여 선생님, 학부모 등의 학습 관리 및 지도 역할도 일부 대신할 수 있다는 점에서 홈스쿨링 환경에 적합한 솔루션으로 인정받고 있다”며 “당사는 교원 빨간펜을 시작으로 교육 업계와 다각적인 협력 관계를 이루어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디지털 학습 환경에 적용할 수 있는 AI 휴먼 기술의 지속적인 연구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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