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 ‘2021 전자문서 산업인의 날’ 3D 가상공간서 연다
KISA, ‘2021 전자문서 산업인의 날’ 3D 가상공간서 연다
  • 김건우 기자
  • 승인 2021.12.10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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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전자문서 산업인의 날' 온라인 대전 입구
'2021 전자문서 산업인의 날' 온라인 대전 입구

[아이티비즈 김건우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이원태)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임혜숙), 한국전자문서산업협회(DCA, 회장 김성규)와 함께 ‘2021 전자문서 산업인의 날’을 10일부터 3D 가상공간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 전자문서 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진행되며, 가상공간은 △메인로비 △컨퍼런스홀 △유공포상관 △기업홍보관 총 4개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메인로비에서는 이원태 원장의 개회사를 비롯한 축사, 전자문서 사업 홍보영상 등을 시청할 수 있다. 또한, 컨퍼런스홀에서는 기조연설로 ‘전자문서의 데이터 가치 및 디지털 전환(함유근 교수)’과, 전자문서 산업 및 기술 동향과 선도사례 등 각 세션 발표가 준비되어 있다.

유공포상관에서는 전자문서 보급·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2021 전자문서 유공자 포상 12점의 내용이 전시되어 있다. 과기정통부 장관표창을 받은 포상자의 인터뷰 영상과, KISA 원장 및 DCA 회장 표창자의 주요 공적을 확인할 수 있다. 기존 오프라인 행사부스를 대체한 기업홍보관에서는 전자문서 관련 기업 19개사의 사업 영상들이 송출된다.

올해 전자문서 유공자는 과기정통부 장관 표창 단체 부문에 △민방위교육훈련통지서를 전자고지로 제공한 ‘서울특별시 비상기획관’ △농산물 출하과정을 전자송품장으로 전환해 유통 전반을 혁신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국제표준 전자서명 솔루션을 개발해 전자문서 신뢰서비스 보급에 기여한 ‘한국기업보안’ △전자계약 솔루션을 제공한 ‘한국정보인증’이 수상했다. 개인 부문은 △新전자문서 유통체계를 구축하고 전자문서 플랫폼 다변화에 기여한 ‘KISA 김지명 선임’, △전자문서법 관련 법제도 연구 공로를 인정받은 ‘부산대학교 김현수 교수’가 수상했다.

KISA 원장상 단체 부문은 △문서 작성 SW에 인공지능, 블록체인 등을 접목해 전자문서 신기술을 개발한 ‘한글과컴퓨터’ △고속도로 휴게시설 내 전자영수증 서비스를 도입한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가 수상했으며, 개인 부문은 △전자지갑 서비스로 모바일 전자문서 유통 체계를 구축한 ‘병무청 예영목 주무관’이 수상했다.

DCA 회장상 단체 부문은 △금융서비스 전 분야에 전자문서를 활용해 디지털혁신을 추진한 ‘신한은행’ △차세대기록관리시스템을 개발해 공공부문 전자문서 업무생산성을 향상한 ‘알엠소프트’가 수상했고, 개인 부문에서는 △지출결의서, 회계 관련 통합 전자결재 시스템을 구축한 ‘인천항만공사 서정림 과장’이 수상했다.

KISA 이원태 원장은 “일상으로 자리 잡은 비대면 시대에 ICT 기술과의 융합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전자문서의 중요성과 활용도가 더욱 주목받고 있다”면서, “KISA는 디지털 대전환 흐름을 반영한 정책을 마련하여 전자문서 산업 활성화와 혁신 서비스 창출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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