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만화영상진흥원, "만화웹툰산업 성장 견인차 역할할 것"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만화웹툰산업 성장 견인차 역할할 것"
  • 박시현 기자
  • 승인 2021.12.06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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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창립 23주년 맞이, 현재 100여 개실 380여 명의 입주기업 및 작가 상주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3일 창립 23주년을 맞아 역대 이사장, 부천시 관계자, 만화클러스터 입주기업 및 작가가 참여하여 기념식을 진행했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3일 창립 23주년을 맞아 역대 이사장, 부천시 관계자, 만화클러스터 입주기업 및 작가가 참여하여 기념식을 진행했다.

[아이티비즈 박시현 기자]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창립 23주년을 맞아 지난 12월 3일 경기도 부천시 한국만화박물관에서 창립기념식을 진행했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2009년 부천시와 만화계가 힘을 모아 만화문화산업의 육성 전진기지로 출범했다. 진흥원은 한국만화박물관과 부천국제만화축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세계 시민과 소비자가 찾는 아시아 최고 만화의 전당으로 발돋움했다.

진흥원은 만화창작자를 비롯해 만화관련기업 등을 공간에 집적화해 만화클러스터를 구축했다. 현재 100여 개실 380여 명의 입주기업 및 작가가 상주하고 있다. 2023년 준공예정인 웹툰융합센터를 더해 국내 최대의 만화클러스터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한국만화발전에 기여한 유수의 관계자들이 모여 한국만화의 더 큰 도약을 기원했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역대 이사장인 이두호 작가, 김동화 작가, 조관제 작가, 부천시 관계자, 만화클러스터 입주기업, 작가 대표 등이 참석했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신종철 원장은 “‘세상을 움직이는 만화의 힘’이라는 말이 실감되는 요즘, <스위트홈>부터 <지옥>의 성공까지 만화가 가지는 힘은 한국을 넘어 세계에서 인정받고 있다”라며, “앞으로 만화산업의 양지는 더욱 빛나고, 만화산업의 음지는 양지로 건너올 수 있도록 다양하게 살피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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