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컴테크, 3D/VR Concert 앨범 디바이스 출시
모컴테크, 3D/VR Concert 앨범 디바이스 출시
  • 이정표 기자
  • 승인 2021.12.03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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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콘텐츠 새로운 시장 기대
모컴의 3D/VR CONCERT 디바이스
모컴의 3D/VR CONCERT 디바이스

모컴테크는 새로운 형식의 굿즈를 통해 엔터테인먼트 굿즈 사업의 수익을 획기적으로 증대할 수 있는 3D/VR 디바이스를 개발 공급 준비를 완료하고 기획사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대부분의 경우 콘서트에서 다수의 팬들은 원거리에서 관람을 하기 때문에 관객은 원거리에서 관람할 수밖에 없다. 추후에 발행되는 콘서트 실황 앨범을 발행하지만 TV를 보는 것과 크게 다를 바 없다. 

이 제품은 3D/VR 콘서트 앨범을 통해 스마트폰에서 현장 VIP석과 같은 감동을 느낄 수 있다. 항상 소장할 수 있으며 수시로 콘서트 1열에서 보는 듯한 현장감으로 감상할 수 있으므로 팬들과 스타 간의 인게이지먼트는 더욱 강해진다.

이 제품은 엔터테인먼트사가 촬영한 공연 실황, 뮤직비디오 등의 3D/VR 영상을 QR 코드로 제공하는 리플릿과 초소형의 VR 기기가 하나의 패키지로 제공된다.

이 제품의 핵심 기술은 모컴테크의 초소형 VR 디바이스이다. 나비처럼 접을 수 있는 구조이며 렌즈는 5배 확대의 고품질로, 성능 및 가격 경쟁력이 우수하며 사용방법이 매우 쉽다. 미국의 유명 경제지 포브스에도 소개된 바 있으며, 미국·한국·일본 등에 특허가 등록된 제품이다. 

이 제품의 장점은 콘텐츠를 오프라인에서 판매 가능한 단위로 상품화 한 것이다. 일반 영상이 아닌 VR/3D 영상의 새로운 굿즈를 지속적으로 추가함으로써 기획사들은 수익을 확대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콘텐츠를 시리즈화로 지속적으로 출시할 수 있다.

모컴테크 최해용 대표는 “기존 HMD를 이용한 VR 공연 굿즈가 시도된 바 있지만 기존 HMD는 부피가 크고 머리에 뒤집어쓰는 방식으로 사용에 불편하고 가격이 고가이라 성공하지 못하였다. 모컴은 오랫동안 현미경 카메라를 생산했던 제조사이다. 코로나19 직전에 이미 경기도 동두천 공장에 대량 생산시설을 완비하여 판매가를 대폭 인하하고 VR 디바이스를 소형화함으로서 그동안 부피가 크고 고가인 HMD의 문제점을 모두 해소하여 대중화되지 못한 VR/3D 앨범을 대중화할 수 있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어 최 대표는 “특히 이 제품은 콘텐츠를 오프라인으로 판매 가능하게 상품화한 제품이다. 공연장, 전철역, 공항 또는 백화점에 팝업스토어 등으로도 판매는 물론. 부피가 작아 온라인 판매에도 적합하다. 이러한 장점으로 다양한 루트를 통해 다양한 매장에서 판매할 수 있어 K-pop과 함께 공연 콘텐츠 시장을 활성화할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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