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나노컴퍼니, ‘2021 물류 스타트업 경진대회’서 우수상 수상
니나노컴퍼니, ‘2021 물류 스타트업 경진대회’서 우수상 수상
  • 이정표 기자
  • 승인 2021.11.26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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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홍 대표 “물류 비롯해 대형 드론 통한 산업고도화 노력할 것”

IoT/AI 기반 스마트 솔루션 및 고중량 드론 기술 개발 기업 니나노컴퍼니(대표 김건홍)가 ‘2021 물류 스타트업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물류산업진흥재단과 현대글로비스가 공동주최하고, 물류산업진흥재단이 주관하는 ‘물류 스타트업 경진대회’는 매년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갖춘 물류 분야 스타트업 발굴을 위해 개최되는 창업진흥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총 상금 2,600만원과 함께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국토교통부 장관상이 수여되며, 최종 선발된 스타트업에게는 사무 공간 제공 및 교육, 멘토링 등의 사업화 지원 등 풍성한 혜택이 제공된다.

차별적인 항공기술과 IoT/AI 등 축적된 4차 산업 제품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미래 스마트 물류 운송 시장을 리드할 수 있는 화물 운송용 고중량 드론(Heavy Lift Drone) 개발에 집중하고 있는 니나노컴퍼니는 국내 유일의 테일시터(tail-sitter) 형태 수직이착륙(VTOL)을 비롯해 수평 전진으로 100km/h 이상 빠른 속도로 1시간 이상 장시간 비행이 가능 비행체를 자체적으로 설계·개발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지난 6월 국토교통부의 ‘디지털 물류실증단지 조성 지원 사업’ 일환으로, 경상북도 김천시가 추진하는 ‘디지털 물류서비스 실증 지원 사업’ 참여기업으로 선정, 고중량 대형 드론 제작 및 해당 사업 내 드론 운영 관련 업무를 총괄하는 등 국내 드론산업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니나노컴퍼니 김건홍 대표는 “이번 ‘2021 물류 스타트업 경진대회’ 수상은 니나노컴퍼니가 보유한 기술력과 미래 성장가능성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기술 중 하나로 평가받는 드론은 물류분야를 넘어 다방면에 걸쳐 활용이 가능한 유망산업이라는데 전 세계가 공감하고 있다. 앞으로도 대형 드론을 통한 산업 고도화 방안 마련을 위해 전사적 역량을 기울여나갈 것이다”고 각오를 내비쳤다. 

한편, 니나노컴퍼니는 최근 방위산업 기업 육성사업을 위한 국방기술진흥연구소의 2021년 구미국방벤처센터 신규 협약기업에 최종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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