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징크래프트, VR·AR 기반 환상통 재활 프로그램 출시
라이징크래프트, VR·AR 기반 환상통 재활 프로그램 출시
  • 김종영 기자
  • 승인 2021.11.26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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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AR 전문기업 라이징크래프트(대표 이준서)가 VR/AR 기반 가상 디지털 치료 솔루션인 ‘환상통 VR/AR 재활 프로그램’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환상통VR/AR 재활 프로그램’은 사지절단 환자들이 재활치료를 진행하도록 고안된 국내 최초의 프로그램이다. 업체 측에 따르면 해당 프로그램의 주 사용 대상인 사지절단 환자들은 사고 혹은 당뇨병과 버거병 등 질병으로 인해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이며 이러한 사지절단 환자들의 85% 이상이 환상통을 겪고 있다고 전한다.

환상통은 해당 부위가 없어졌음에도 통증을 느끼는 현상을 일컫는다. ‘환상통VR/AR 재활 프로그램’은 이를 그대로 네이밍으로 한 만큼 사지절단 환자들의 부담인 치료센터의 부재, 높은 비용을 해결하고자 개발됐다. ‘환상통VR/AR 재활 프로그램’은 올해 말 임상시험 결과 발표를 예정하고 있다. 

라이징크래프트는 2019년 설립 후 올해 법인전환을 하며 보다 적극적으로 VR/AR분야에 진출한 인천콘텐츠기업지원센터 입주기업으로, VR/AR 기반 다양한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헬스케어 VR/AR 제품 시장진출 지원사업 선정 및 XR 그랜드챌린지 산업협외장상 수상, 제3회 아시아리더대상 VR부분대상 등을  수상했다. 최근에는 인천콘텐츠기업지원센터 주관 2021 콘텐츠부스터프로그램에 선정되어 콘텐츠 제품개발 및 홍보를 통해 성장하고 있다.

이준서 대표는 “‘환상통VR/AR 재활 프로그램’은 명확한 서비스 이용 타겟이 존재하는 만큼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항상 VR/AR 분야에서 꾸준한 연구개발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적의 장비를 활용하여 최고 퀄리티의 제품을 합리적인 비용으로 제공하는 회사가 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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