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슈나이더일렉트릭(한국대표 김경록)이 인공지능(AI) 전략 강화를 위해 최고AI책임자(CAIO)를 선임하고, 글로벌 인공지능 허브를 개설한다고 24일 밝혔다.
슈나이더일렉트릭 글로벌 인공지능 허브는 고객이 전체 가치사슬에서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AI는 빠른 의사결정 및 탈탄소화에 중요하며, 효율성과 지속가능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은 글로벌 허브를 개설해 내부 AI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힘쓰고, 체계화되지 않은 데이터를 비즈니스 활동에 활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은 새로운 부서 개설과 함께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20여년의 경력을 갖춘 필립 람바흐를 최고인공지능책임자(CIAO; Chief AI Officer) 로 선임했다. 그는 데이터 기반 통찰력을 통해 전반적인 효율성과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내부 및 고객 모두를 대상으로 AI 혁신을 추진하는 업무를 맡는다. 또한 기술 플랫폼, 분석, 프로세스 및 전문 지식을 제공하는 동시에 모든 데이터 플랫폼 소유자와 협력해 데이터 통합을 위한 기반을 구축한다.
피터 웨케서 슈나이더일렉트릭 최고디지털책임자는 "슈나이더일렉트릭은 AI가 전체 산업을 변화시킬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고객의 문제를 해결하는 AI 솔루션을 설계하고 제공하기 위해 가능한 최상의 조건과 파트너십을 구축해야 한다”며, “새로운 담당자 임명과 AI 허브의 개설로 AI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필립 람바흐 슈나이더일렉트릭 최고인공지능책임자는 “AI를 활용해 에너지관리, 산업 자동화, 지속가능성 영역에서 효율성, 지속 가능성 및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