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피러스랩, ‘소셜벤처 투자유치 IR 행사’ 개최
제피러스랩, ‘소셜벤처 투자유치 IR 행사’ 개최
  • 이정표 기자
  • 승인 2021.11.15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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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피러스랩(Zephyrus Lab)이 지난 12일 서울 롯데시티호텔 마포에서 ‘2021 소셜벤처 투자유치 IR 행사’를 개최하였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소셜벤처허브센터가 주최하고 제피러스랩이 수행하는 ‘2021 소셜벤처 투자유치 액셀러레이팅’의 우수기업 20개 사 중 8개 사의 성과 공유와 임팩트펀드 운용사를 중심으로 투자자와의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이날 참가 기업은 우수 성과를 창출한 기업이 참여하였는데, 행사에 참가한 기업은 △오버플로우(시각장애 보조공학 서비스 개발) △아트임팩트(친환경 소재 개발 및 패션제품) △소리를보는통로(인공지능 실시간 자막 서비스/제품) △스윗드오(식물성 대체 발효유) △엘씨벤쳐스(업사이클링 제품 생산 판매) △어뮤즈(노약자 가족을 위한 여행 서비스) △이모티브(아동 ADHD를 위한 디지털치료제) △미스터아빠(소분센터를 활용한 산지직송 서비스) 등 8개 기업이다.

지난 7월부터 추진된 ‘2021 소셜벤처 투자유치 액셀러레이팅’은 성장 잠재력이 높은 소셜벤처를 발굴하고 투자유치 역량 강화와 집중육성, 그리고 투자유치 연계를 통해 소셜벤처의 지속성장을 견인할 목적으로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참여기업 20개 사는 약 4대 1의 경쟁률을 통과한 기업이 선정되었다.

프로그램은 기업진단, 기업컨설팅, IR컨설팅으로 진행되었다. 먼저 기업진단을 통해 기업의 현황과 기업가치제고 요소를 도출하고 이어서 기업컨설팅을 통해 잠재 투자자와의 미팅 투자 검토 의견 공유, 문제점 진단과 직간접적인 투자자 네트워킹의 기회를 가질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 중 보다 심도 있는 분석과 투자매력도 함양이 필요한 기업에 한 하여, 시장분석, 차별적 경쟁력 제고방안, 잠재 고객개발, 비즈니스모델 검토 및 개선보완 등을 제공하는 IR 컨설팅을 제공하였다.

프로그램 운영 결과, 85건의 미팅 주선과 17개 사에 대한 투자자의 긍정적인 투자의견 확보, 11월 기준 50억 원의 투자유치 실적을 달성하였다.

제피러스랩은 기업가치제고의 강점을 보유한 액셀러레이터로 기업의 초기 진단에 많은 시간을 투입하여 기업의 단기적인 성장 경로를 빠르게 지원한다. 200개 이상의 투자기관 네트워크 제공과 미팅 주선, 투자유치 전략 수립 등 프로그램 수행 전반을 담당하였으며, 제피러스랩 역시 모태펀드 운용사로 직접투자를 실시하여 본 프로그램 성과창출에 기여하였다.

제피러스랩 오병권 이사는 “ESG 및 탈탄소 본격화, 양극화 확대, 플랫폼 및 비대면 확산, 디지털 가속화, 보호무역주의와 공급망 변화 등의 시대 속에 기업의 사회적 책임은 확대되고 있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하지 않는 기업은 살아남기 어려운 시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이러한 변화는 스타트업이 새로운 사업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로도 보인다“며 “본 프로그램을 통해 실력 있는 소셜벤처 기업의 투자유치를 직접적으로 지원하여 50억 이상의 투자유치를 실현하였고, 사업종료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기업가치제고를 위해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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