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옷, 울산·광주시에 자율주행 보안 인증 모듈 공급
시옷, 울산·광주시에 자율주행 보안 인증 모듈 공급
  • 김건우 기자
  • 승인 2021.11.11 10: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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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인프라와 빠르게 보안 인증 가능
시옷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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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비즈 김건우 기자] 시옷(대표 박현주)이 국제보안규격(IEEE1609.2) 표준을 만족하는 자율주행 보안 인증 모듈을 울산광역시와 광주광역시에 납품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자율주행 보안 모듈 납품은 울산광역시와 광주광역시와 체결한 차세대 지능형 교통체계(C-ITS) 스마트도로 실증 사업 수주에 따른 것이다. C-ITS는 차량과 차량, 차량과 도로 간 통신을 통해 교통 정보, 각종 위험 정보 등을 공유해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통 인프라로, 완전자율주행을 위해선 빠르고 안전한 통신망 보안이 필수적이다.

시옷이 납품한 자율주행 보안 인증 모듈은 국제보안규격 표준을 만족하는 보안인증 라이브러리로써 ‘초저지연 통신망’에 최적화돼 짧은 시간 안에 수많은 인프라와 빠르게 보안 인증이 가능한 모델이다. 국내 C-ITS 인프라에 사용될 통신 규격인 근거리전용통신(DSRC)의 일종인 ‘웨이브(WAVE)’ 기술과 이동통신 기반 ‘C-V2X’ 모두 적용 가능하다.

박현주 시옷 대표는 “완전자율주행 인프라 구축에 있어서 빠른 보안 인증은 필수로 여겨지는 만큼 속도와 안정성이 뛰어난 시옷 자율주행 보안 모듈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기대를 하고 있다”며, “자율주행에 있어 보안은 생명과 직결되는 중요한 사안인만큼 빠르고 안전하게 통신이 연결될 수 있도록 자율주행 보안 기술 개발에 나설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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