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토크립트, '새만금 상용차 자율주행' V2X 보안 사업 수주
아우토크립트, '새만금 상용차 자율주행' V2X 보안 사업 수주
  • 김아라 기자
  • 승인 2021.11.09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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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토크립트는 '새만금 상용차 자율주행' V2X 보안 사업을 수주했다.
아우토크립트는 '새만금 상용차 자율주행' V2X 보안 사업을 수주했다.

[아이티비즈 김아라 기자] 자율주행 보안기업 아우토크립트(대표 김의석)는 현대오토에버와 사업을 협업해 자동차융합기술원이 추진하는 '상용차 고속 자율주행 종합 평가 시설 구축' 사업에 보안인증시스템을 공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새만금 방조제에 위치한 약 11㎞ 구간의 새만금 수변도로(SMTB)와 자동차융합기술원(JIAT)이 운영하는 새만금 주행시험장(SMPG)에 국내 최초로 상용차 자율주행 도로 및 통합 관제 시스템을 구축하고 고속·군집·자율주행을 실현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를 위해 각 도로에 하이브리드-V2X(Vehicle-to-Everything) 통신에 기반한 C-ITS 통신 인프라를 구축함으로써 향후 고속·군집·자율주행 상용화 및 사업화의 바탕이 될 기술을 축적한다. 

아우토크립트는 이번 사업에서 인증서 생성·분배·폐기 등 V2X 보안인증 시스템 구축을 담당하며 사업의 안전한 성공을 위해 국제형 보안인증 시스템과 자율주행 차량용 C-V2X 단말, 시험장비 등 V2X보안기술을 제공한다.

아우토크립트 김의석 대표는 "아우토크립트는 지난 2015년부터 7개 지역의 자율주행 및 협력주행 구축 사업에 참여해 자율주행을 위한 보안인증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해 온 양산의 경험이 있다"며, "세계 최대 규모로 진행되는 새만금 상용차 자율주행 테스트베드 사업도 완벽히 수행함으로써, 현재 세계적으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고속·군집·자율주행 상용화 사업에도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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