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XR 콘텐츠 플랫폼 ‘U+DIVE’ 출시
LG유플러스, XR 콘텐츠 플랫폼 ‘U+DIVE’ 출시
  • 박미숙 기자
  • 승인 2021.11.08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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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여행·게임·교육 등 8개 카테고리서 1,500여편 제공
LG유플러스 관계자들이 U+DIVE 및 NCT 127 온라인 전시관을 알리고 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들이 U+DIVE 및 NCT 127 온라인 전시관을 알리고 있다.

[아이티비즈 박미숙 기자]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을 통합 제공하는 XR 콘텐츠 플랫폼 ‘유플러스 다이브(U+DIVE)’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출시로 고객들은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통신사 상관없이 다양한 초실감형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U+DIVE는 영화·공연부터 여행·웹툰·게임·교육 등 8개의 카테고리에서 1,500여편의 XR 콘텐츠를 제공하는 앱 형태의 플랫폼 서비스다.

U+DIVE는 기존 U+VR, U+AR로 나누어진 실감형 콘텐츠를 한데 모으고, 공간적 요소를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내년 1월에는 U+AR로 별도 제공 중인 콘텐츠까지 모두 통합돼 약 3,000편 이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XR 콘텐츠 허브로 발돋움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그동안 콘텐츠를 ‘시청’했다면, 이제는 가상현실 속으로 들어가 콘텐츠를 ‘체험’하는 시대가 도래했다”며 “플랫폼명인 ‘DIVE(뛰어들다)’도 무한한 가상공간으로 뛰어들어 새로운 방식으로 콘텐츠를 즐긴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소개했다.

U+DIVE의 핵심 서비스는 ‘XR 전시관’이다. 먼저 오는 10일부터 내달 27일까지 ‘네오 월드(NEO WORLD)’라는 이름으로 아이돌그룹 ‘NCT 127’의 전시관을 선보인다. 

최윤호 LG유플러스 XR사업담당(상무)은 ‘NCT 127의 온라인 전시관은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U+DIVE의 방향성을 보여주는 서비스라 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 기업과 협업을 확대하고, 이를 통해 U+DIVE를 가상공간에서 콘텐츠를 즐기기에 최적화된 XR 플랫폼으로 진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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