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아세안재단과 손잡고 아태지역 디지털 인재 격차 해소 나서
화웨이, 아세안재단과 손잡고 아태지역 디지털 인재 격차 해소 나서
  • 박채균 기자
  • 승인 2021.11.05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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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서린 첸 화웨이 수석 부사장 겸 이사회 위원이 발표하고 있다.
캐서린 첸 화웨이 수석 부사장 겸 이사회 위원이 발표하고 있다.

[아이티비즈 박채균 기자] 화웨이와 아세안재단은 3일 열린 '2021 디지털 인재 서밋-아시아태평양 혁신의 날'에서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디지털 인재 격차 해소에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한 지속가능한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필요한 솔루션과 성공 사례를 공유했다.

로버트 마테우스 마이클 테네 아세안 정치안보공동체 사무차장, 다토 스리 모하메드 멘텍 아세안 디지털 회의 의장, 체 반데스 캄보디아 통신부 장관 등 각계 인사들은 기조연설을 통해 디지털 인재 생태계 조성을 위해선 이해당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로버트 마테우스 마이클 테네 아세안 정치안보공동체 사무차장은 "아세안 ICT청년 인재들의 양성을 위한 '2021 디지털 인재 서밋’은 디지털 플랫폼에 더욱 의존하도록 만든 코로나19 대유행 속에서 열려 매우 시의적절한 행사였다"며 "이번 행사의 주제는 많은 사람들이 디지털 사회와 경제에 참여할 수 있는 역량을 높이겠다는 '아세안 디지털 마스터플랜 2025'의 목표하고도 일맥상통한다"고 말했다. 

인도네시아 대통령 비서실장 모델로코 박사는 "화웨이가 인도네시아의 지속가능한 디지털 생태계를 위해 지원하기로 한 약속에 진심으로 감사를 표한다"며 "오늘의 이니셔티브는 인도네시아 정부가 디지털 도약을 하기 위해 매년 60만 명의 디지털 인재 육성을 준비하고 있는 목표하고도 일치한다"고 말했다. 

캐서린 첸 화웨이 수석부사장 겸 이사회 위원은 "혁신과 개발은 인재 생태계에 달려있다. 화웨이는 혁신에 도움이 되는 인재개발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파트너들과 협력할 준비가 되어 있다. 화웨이의 20년은 아태지역 내 뜻을 같이하는 사람들을 찾기 위한 여정이었다. 포괄적이고 혁신적이며 활기찬 생태계를 구축하고, 더 많은 디지털 인재를 유치하고 육성하며, 지역의 발전과 공동번영을 촉진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개막사를 통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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