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비즈 박채균 기자] 화웨이는 데이터센터 업계에서 매년 개최하는 'DCS 어워드 2021'에서 ‘올해의 데이터센터 설비 벤더’, '올해의 데이터센터 통합-업그레이드-리프레시 프로젝트', '올해의 데이터센터 파워 혁신', '올해의 데이터센터 냉각 혁신' 등 4개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런던에서 열리는 DCS 어워드는 해마다 약 200개 회사가 참가하는 데이터센터 업계 행사이다. 데이터센터 분야에서 큰 노력을 기울인 제품 설계업체·제조업체·공급업체의 공로에 보답하기 위해 제정됐다.
올해의 경우 새롭게 대두되는 인텔리전트 세상에서 데이터센터가 차지하는 중요성을 강조하려는 취지에서 그 어느 해보다 많은 총 32개 부문에서 수상자가 선정됐다. 2021년에는 데이터센터 인프라와 정보기술(IT) 혁신 부문에 추가하여 에너지 효율과 지속가능성 분야에서의 혁신에 초점을 맞춘 상이 신설됐다.
화웨이의 목표는 스마트 및 모듈 콘셉트를 기반으로 4개 핵심 영역(아키텍처, 냉각 시스템, 운영 및 유지보수(O&M), 전원 공급)의 재건을 통해 신뢰할 수 있는 단순하고 친환경적이며 스마트하고 안정적인 저탄소 데이터센터를 구축하는 것이다.
화웨이는 고객사와 파트너사 그리고 DCS 어워드 심사위원들로부터 부단한 기술 혁신추구에 관한 확고한 의지를 인정받아 2021년 '올해의 데이터센터 설비 벤더'로 선정됐다.
탄소 중립 목표와 관련한 시급성이 재부각됨에 따라 친환경적이고 에너지를 절약하는 효율적인 데이터센터 구축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화웨이는 데이터센터의 보다 높은 효율성 달성을 위해 에너지 절감과 전력 소비 감소에 도움이 되는 혁신에 오랫동안 주력해왔다. 기술 혁신의 관점에서 볼 때, 화웨이의 스마트 컨버지드 퓨전파워6000 솔루션과 차세대 간접 기화식 냉각 솔루션이 사례다. 이러한 이유로 두 솔루션은 DCS 어워드 2021에서 각각 '올해의 데이터센터 파워 혁신' 상과 '올해의 데이터센터 냉각 혁신' 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