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인텔은 인텔 이노베이션 행사에서 12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 제품군을 선보이며 세계 최고의 게이밍 프로세서인 12세대 인텔 코어 i9-12900K를 포함해 6개의 새로운 언락 데스크톱 프로세서를 출시했다.
최대 5.2GHz의 터보 성능과 최대 16개의 코어 및 24개의 스레드를 갖춘 새로운 데스크톱 프로세서는 게이머와 전문 크리에이터를 위한 멀티 스레드 성능을 한 차원 높인다.
12세대 인텔 코어 제품군은 전체 60개의 프로세서를 포함하며, 광범위한 파트너들로부터 500개 이상의 제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처음으로 인텔 7 공정으로 제조된 새로운 성능 하이브리드 아키텍처는 9와트부터 125와트까지 확장 가능한 성능을 제공하여 초경량, 초박형 노트북에서 고성능 데스크톱에 이르기까지 모든 PC제품군을 뒷받침한다.
그레고리 브라이언트 인텔 수석 부사장 겸 클라이언트 컴퓨팅 그룹 총괄은 "12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의 고성능 하이브리드 아키텍처는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의 긴밀한 공동 엔지니어링으로 가능해진 아키텍처 변혁으로, 수 세대에 걸쳐 새로운 수준의 리더십 성능을 제공할 것"이라며, "세계 최고의 게이밍 프로세서인 인텔 코어 i9-12900K의 출시와 함께 시작되는 이 여정을 통해 12세대 제품군, 그리고 그 이후 제품군을 통해 더욱 수준높은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인텔코리아는 29일 12세대 코어 프로세서 출시 기자간담회를 통해 새롭게 출시한 12세대 코어 프로세서의 기술 특장점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이주석 전무는 “한국 시장은 고사양 PC로 게임을 즐기는 사용자들과 고화질의 영상 및 사진을 편집하는 1인 크리에이터 시장 규모가 크고, 고성능 데스크톱 프로세서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높다. 이번에 출시된 12세대 코어 프로세서는 이들의 기대를 충분히 충족 시킬 수 있는 제품”이라며, “인텔은 다수의 게임 개발사 등과 사용자들이 인텔 기반 PC에서 최적의 게이밍 성능을 경험하도록 오랜 시간 긴밀한 협력을 이어왔으며, 앞으로도 새로운 수준의 성능을 체감할 수 있도록 기술적 협력을 지속하겠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