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피아, 콘텐츠 불법 유통 유포자 21명 적발…강경 대응
노벨피아, 콘텐츠 불법 유통 유포자 21명 적발…강경 대응
  • 김종영 기자
  • 승인 2021.10.21 09: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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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 수사기관 의뢰 진행

글로벌 시장으로 뻗어나가고 있는 K-스토리 콘텐츠 업계의 불법 유통 피해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저작권보호원의 ‘최근 5년간 국산 IP 콘텐츠 불법 유통 적발건수 현황’에 따르면 웹콘텐츠의불법 유통 적발 건수는 88,352건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웹소설 플랫폼 노벨피아에서는 저작권 보호를 위한 전담 팀을 구성하여 세심한 모니터링을 지속하고 있으며 불법 유포자에 대한 추적기술을 바탕으로 작가들의 위임을 통한 합의,고소와 같은 컨텐츠 불법 유통을 근절하기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노벨피아는 독점으로 연재되며 플러스 멤버십 이용권이 있어야 열람할 수 있는 웹소설을 불법 유통하는 사이트들을 모니터링해 800개가 넘는 저작권 위반 게시물이 유통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억 단위에 달할 정도의 큰 규모로 추산되며 이 중 유포자가 적발된 21건에 대해서는 △고소진행 4건 △고소 예정 10건 △수사기관 의뢰 진행 3건 △합의 진행 및 완료 4건과 같은 강경한 법적 조치를 강구하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입장이다.

노벨피아는 웹소설 컨텐츠 불법 유통 게시물이나 사이트에 대해 게시물 삭제, 사이트 차단, 작품명 금칙어 설정 등의 요청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557개의 불법 게시물이 삭제되었고 웹하드 업체 13곳에 노벨피아 플러스 작품명 검색이 되지 않도록 금칙어 설정을 완료했다. 또한, 구글 검색시 노출되는 불법 텍스트본 사이트에 대한 모니터링도 지속 진행해 100건 이상의 차단을 요청한 바 있다. 

관계자는 “작가들의 원활한 창작활동을 보장하고 멤버십 결제 회원의 정당한 권리와 경제적 가치를 보호하기 위해 불법 유통에 대한 감시를 소홀히 하지 않고 있다”며 “노벨피아는 한국저작권위원회의 저작권 안심 사이트로 지정되는 등 저작권법에 대한 법률 및 하위 규범들을 준수함으로써 저작권 가치 실행을 실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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