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테크놀로지스, 통신사업자 위한 텔레콤 소프트웨어 발표
델테크놀로지스, 통신사업자 위한 텔레콤 소프트웨어 발표
  • 김문구 기자
  • 승인 2021.10.15 11: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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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방형 네트워크 인프라 구축·관리 시간·비용 절감
델테크놀로지스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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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델테크놀로지스는 ‘델 테크놀로지스 서밋 2021’ 행사에서 통신사업자(CSP)들을 위한 새로운 텔레콤 소프트웨어 및 솔루션을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한 솔루션들은 개방형 클라우드 네이티브 네트워크 인프라의 구축 및 관리를 자동화하고 통신 사업자들이 엣지에서의 새로운 수익을 창출할 수 있게 지원한다. 

델 테크놀로지스 베어메탈 오케스트레이터(Dell Technologies Bare Metal Orchestrator) 텔레콤 소프트웨어는 ORAN 및 5G를 지원하기 위해 여러 지역에 분산된 수십만대 규모의 서버를 자동으로 배치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프로젝트 메탈위버(Project Metalweaver)’ 이니셔티브의 첫번째 소프트웨어인 베어메탈 오케스트레이터를 통해 통신사업자들은 모든 네트워크 상에 있는 서버의 목록을 확인하고 운영 상태로 전환시켜 소프트웨어를 설치할 수 있다.

통신사업자들은 베어메탈 오케스트레이터를 사용해 시스템 구성이나 프로비저닝에 걸리는 기간을 수일에서 수주까지 단축해, 단기간 내에 개방형 네트워크에서 차별화된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다. 또한 서버 수명주기 관리를 통해 전문가에 대한 의존도나 사람에 의한 실수를 최소화하고 운영 비용을 절감하는데 효과적이다.

티모바일의 퀘이드 캠벨 네트워크 엔지니어링 클라우드 서비스 부문 총괄은 “5G 모빌리티와 엣지의 미래에 대비하기 위해 티모바일은 델테크놀로지스와의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며 수백 곳에 있는 수천대의 서버를 관리하는데 드는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며 “베어메탈 오케스트레이터는 엔지니어 대신 소프트웨어가 서버 프로비저닝 및 관리 작업을 대신할 수 있도록 자동화할 수 있어 새로운 전략 서비스에 보다 집중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국델테크놀로지스 김경진 총괄 사장은 “개방형 통신 네트워크가 더 많은 주목을 받는 가운데, 분산된 대규모 컴퓨팅 패브릭의 라이프사이클을 원격으로 관리해야 할 필요성이 높아졌다”며 “델테크놀로지스는 통신사업자들이 개방형 네트워크 인프라의 구축 및 관리에 드는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하고 이를 고객 서비스 차별화에 투자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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