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씨사이트학원, ‘가천대 논술 집중반’ 10월 개강
목동씨사이트학원, ‘가천대 논술 집중반’ 10월 개강
  • 장현주 기자
  • 승인 2021.10.06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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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개념 총정리 위한 4주간 단기 특강

목동씨사이트학원(원장 조진환)이 오는 10월 14일(목) 가천대 논술 집중반을 개강한다고 밝혔다. 

약 4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가천대 논술 집중반’은 개념 단기 집중반이다. 수능 후에는 실전 모의고사 중심의 파이널 반이 운영되는 만큼, 이는 올해 마지막으로 개설되는 개념완성반이다. 화수목금반으로 운영되며 ‘2022 찐 가천대 논술고사 문제집’ 국어, 수학을 출간한 집필진이 직강한다. 

이번 개강을 통해 대비할 수 있는 ‘가천대 논술’은 2022학년도 대입 수시부터 폐지된 ‘적성고사’ 전형을 대체하는 전형이다. 가천대 외 수원대, 한국산업기술대, 고려대 세종 등이 약술형 논술고사를 실시한다. 그중에서도 가천대는 해당 전형으로 논술 실시대학 중 최다 인원인 919명을 선발하며, 간호학과 81명 등 보건계열 학과에서도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만큼 수험생들의 관심이 높다. 

국어와 수학 2과목을 평가하며, 문과와 이과 모두 총 15문항을 출제한다. 시험 시간은 80분이다. 목동씨사이트학원은 각 과목별 학습법도 함께 제시했다. 

학원 측에 따르면, 가천대 논술 국어는 가천대 논술 출제 가이드에 맞춰 대비해야 한다. 시험 범위는 고1 국어, 문학, 독서, 화작, 언어이지만 실질적으로 문학과 독서에서 주로 출제가 된다. 또한 EBS 수능특강, 수능완성 등 EBS 교재와의 연계율이 최소 80% 이상으로, 수록 작품에서 지문 등을 가져와 변형 문제를 출제한다. 난이도는 중간/기말고사 주관식 수준으로 핵심어를 중점으로 답안을 작성하면 된다. 

수학은 기존 적성고사 수학 시험의 유형과 난이도에서 문제 양식만 중간/기말고사 주관식 형태로 변경된다고 설명한다. 따라서 적성고사 기출문제 풀이가 중요하며, 늘어난 문항 당 풀이시간을 고려해 기존 적성고사 문항 중 중상 또는 상 문항 풀이를 대비해야 한다. 

특히 EBS 연계 교재 레벨1, 레벨2 정도 문제의 풀이가 중요하며, 이를 반복 학습해 실력을 쌓고 기본 유형에서 절약한 시간을 난이도 높은 문항에 배분해야 한다. 추후 가천대 논술 가이드에서 요구하는 정확한 용어와 기호의 사용, 문제에서 요구하는 개념과 원리의 서술로 답안의 질을 높이는 것도 필수다. 

조진환 원장은 “첫 시행이라 가천대 논술 관련 세부 정보가 부족한 상황이지만, 기존 적성고사 전형만큼 가천대 논술고사 역시 수도권 이상 대학으로의 진학을 희망하는 중위권 학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과목별 학습법에 맞춘 준비로 수험생들이 좋은 결과를 얻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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