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멘스, 정하중 신임 대표 선임
한국지멘스, 정하중 신임 대표 선임
  • 김문구 기자
  • 승인 2021.10.01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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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하중 한국지멘스 대표
정하중 한국지멘스 대표

[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한국지멘스는 정하중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 및 사장에 선임한다고 1일 밝혔다.

정하중 신임 사장은 한국지멘스의 사업을 총괄하는 대표이사 직과 더불어 기존 스마트 인프라 부문 대표 및 모빌리티 한국법인 대표이사 직을 겸하게 된다.

정하중 사장은 지난 21년 동안 한국 및 독일본사의 다양한 사업분야에서 폭넓은 현장 경험을 쌓으며 리더십을 발휘해왔다. 2000년 한국지멘스에 합류한 정하중 사장은 에너지 자동화 사업부장을 거쳐, 2007년 독일 본사에서 한국인 최초로 에너지 자동화 사업부 아시아태평양 지역책임자로 발탁되었다. 이후 2018년 지멘스 모빌리티 한국법인 대표이사, 2019년 한국지멘스 스마트 인프라 부문 대표를 겸직하며 회사의 신성장 사업 역량을 강화하는데 일조했다.

정하중 사장은 "한국 산업의 발전과 역사를 같이 하며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 자리매김해온 한국지멘스를 이끌게 되어 책임을 느낀다"며, "다양한 산업·인프라·모빌리티 분야의 전문 역량을 바탕으로 한국 기업의 디지털 혁신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는데 힘쓸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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