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m, 소프트웨어 정의 오토모티브 미래 신기술 발표
Arm, 소프트웨어 정의 오토모티브 미래 신기술 발표
  • 김문구 기자
  • 승인 2021.09.16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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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m 오토모티브
Arm 오토모티브

[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Arm이 16일(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오토모티브 산업 공급망 전반의 업계 최고 기업들과 협력하여 개발한 새로운 오토모티브 기술을 발표했다.

Arm은 새로운 소프트웨어 아키텍처이자 참조 구현인 SOAFEE와 함께, 소프트웨어로 정의되는 오토모티브 산업의 미래를 가속화하기 위한 새로운 하드웨어 레퍼런스 플랫폼 2종을 공개했다. 

차량의 아키텍처와 기능이 점차 진화함에 따라, 오토모티브 개발자들은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차량용 인포테인먼트(IVI), 전동화 파워트레인과 자율주행 기술을 구현하는 코드가 더욱 복잡해지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진화하는 소비자 요구사항들을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컴퓨팅이 더욱 중앙 집중화되어야 하며, 이를 가능케하는 소프트웨어의 중요성 또한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렇게 소프트웨어가 개발, 실행, 관리되는 방식이 변화하면, 클라우드 인프라 전반에서 비용, 시간, 복잡도를 절감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개발은 그 어느때보다 오토모티브에 적합하게 된다.

그러나 최신 차량의 소프트웨어 정의 요구사항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해결하기 위해서는 표준화된 프레임워크를 제공함으로써 오토모티브 애플리케이션에 필요한 실시간 및 안전 기능에 맞게 작동하는 입증된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술을 강화하는 것이 시급하다. 나아가, 해당 프레임워크는 로보틱스, 산업 자동화 등과 같이 실시간 기능과 안전이 필수적인 다른 사용 사례에도 이점을 제공할 수 있다. 

Arm 오토모티브 및 IoT 사업부 부사장인 쳇 바블라는 “오토모티브 분야는 지금 중요한 변곡점에 있다. IP 설계에서 차량 제조사를 아우르는 공급망이 전반적으로 재검토 및 재정의되고 있다”며, “오토모티브 산업은 Arm과 Arm 에코시스템에 소프트웨어로 정의되는 미래를 위한 비전을 가속화할 것을 요구해왔다. 공급망 내에서 독보적인 위상을 확보한 덕분에 다양한 협력을 주도할 수 있게 된 Arm은 이러한 강점을 활용해 오토모티브 애플리케이션의 실시간 기능 및 안전 요구에 맞춰 설계된 특화 프로세싱 플랫폼, 표준, 소프트웨어, 개발자 리소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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