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비즈 박미숙 기자] 아크로니스(지사장 고목동)는 개인용 사이버 보호 솔루션 ‘아크로니스 사이버 프로텍트 홈 오피스(Acronis Cyber Protect Home Office)’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전의 백업 솔루션 ‘아크로니스 트루 이미지’를 새롭게 브랜딩하여 출시된 이 제품은 차세대 안티 멀웨어와 최고급의 백업 기능을 하나로 통합한 올인원 사이버 보호 솔루션이다.
데이터 보호와 사이버 보안의 통합은 일상의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데이터의 지속적인 가용성과 무결성을 필요로 하는 기업 외에도 전세계의 개인 사용자들 또한 원격으로 민감한 대용량의 정보를 주고받는 일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사이버 범죄자들은 이에 대응하여 공격의 규모와 복잡성을 높이고 지능적인 자동화 툴을 사용해, 개인에서부터 대형 조직에 이르기까지 타깃 범위를 확대했다.
이에 아크로니스는 2017년부터 이러한 데이터 보호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연구 개발을 지속해왔다. 랜섬웨어가 직접 백업 파일을 노리기 시작하는 시점부터 업계 최초로 안티 랜섬웨어 방어 기능을 개인용 백업 솔루션에 통합했다. 2021년에는 사이버보안 연구를 강화하여, 공격 유형에 구애받지 않는 안티 멀웨어, 크립토 재킹 보호, 웹 필터링 등의 기능을 추가했다. 백업 솔루션에서 출발하여 총체적인 개인용 사이버 보호 솔루션으로 진화한 이 제품은 백업과 디바이스를 동시에 보호한다.
칸디드 뷔스트 아크로니스 사이버 보호 리서치 부사장은 “지난 2년간 보안 업계의 지형이 급격히 변화했다. 타깃이 되기에 너무 작다는 표현이 어려울 만큼 공격자들은 대상을 가리지 않는다”며 “사이버보안과 백업을 하나로 담은 통합형 사이버 보호 솔루션은 중요 데이터를 완벽하게 지킬 수 있는 유일한 접근법이라고 할 수 있다. 새롭게 태어난 아크로니스 사이버 프로텍트 홈 오피스를 통해 원격 근무와 분산형 IT 인프라 등 다양한 환경의 개인 사용자들을 보다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