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소프트, 자기주식 20억 규모 매입 결정…주주가치 제고
이스트소프트, 자기주식 20억 규모 매입 결정…주주가치 제고
  • 김아라 기자
  • 승인 2021.09.07 14: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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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신사업 본격 성장 전략
이스트소프트 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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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비즈 김아라 기자] 이스트소프트(대표 정상원)는 이사회 결의를 통해, 주가안정과 주주가치 제고를 목적으로 20억 원 규모의 자기주식취득 신탁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공시했다.

계약 체결 기관은 NH투자증권이며, 계약기간은 9월 8일부터 2022년 3월 7일까지 총 6개월이다. 이를 통해 회사 측이 취득하게 될 20억 원 규모의 자기주식 수는 전일 종가 기준으로 약 15만2671주이며, 이는 전체 주식 수의 약 1.3% 수준이다.

이번 계약에 앞서 이스트소프트는 주주환원 정책의 일환으로 정상원 대표가 취임한 이후 매년 자기주식을 장중 매수해왔다. 2016년부터 현재까지 매수한 자기주식은 총 85억 원 규모 117만 8544주며, 이는 발행주식 총수의 10.4%에 달한다. 

회사 측 관계자는 “이번 자기주식취득 계약은 주주께 회사의 성장에 대한 자신감을 보여드리기 위해 결정되었다”며, “2020년 기준 흑자 전환에 성공한 이후 올해 상반기 기준으로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대폭 증가하는 등 오랜 기간 준비해온 AI 기술 기반 신사업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성장에 돌입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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