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베니트, SGI서울보증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 구축 사업 수주
코오롱베니트, SGI서울보증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 구축 사업 수주
  • 김문구 기자
  • 승인 2021.09.07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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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베니트 본사 건물
코오롱베니트 본사 건물

[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코오롱베니트(대표 이진용)가 SGI서울보증의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의 주요내용은 SGI서울보증의 빅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지원을 위한 △전사 데이터 자산화 기반 마련, △데이터 분석 인프라 구축, △SGI서울보증에 특화된 시범분석과제 도출 및 수행 등이다.

코오롱베니트는 우선 SGI서울보증 내외부의 정형·비정형 데이터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 이어 개인 및 그룹별 독립적인 분석 업무 수행이 가능한 오픈소스 기반의 사용자 중심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구축한다. 특히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클라우드인 클라우데라 데이터 플랫폼(CDP)을 적용해 데이터 처리 속도와 운영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SGI서울보증의 시스템 운영 역량 확보를 위해 프로젝트 안정화까지 단계별 기술 이전 교육을 제공하고, 현업 담당자들을 위한 실습 중심의 온·오프라인 분석가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코오롱베니트는 빅데이터 거버넌스 체계 수립, 빅데이터 분석과제 발굴 및 상세화, 맞춤형 분석 모델 개발 및 빅데이터 분석문화 정착을 위한 단계별 실행 로드맵 개발을 위해 글로벌 컨설팅사인 딜로이트 컨설팅과의 컨설팅 프로젝트도 통합 추진한다.

코오롱베니트 ITS본부 안진수 상무는 "기업 내외부의 방대한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이 기업의 미래 경쟁력과 직결되고 있다"며, "다수의 금융 레퍼런스에서 확보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적의 맞춤형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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