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테크놀로지스, 서울성모병원 VDI 구축에 인프라 솔루션 공급
델테크놀로지스, 서울성모병원 VDI 구축에 인프라 솔루션 공급
  • 김문구 기자
  • 승인 2021.09.07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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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테크놀로지스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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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한국델테크놀로지스(대표 김경진)는 서울성모병원이 델 EMC 파워스토어를 기반으로 가상데스크톱인프라(VDI) 환경을 구축했다고 7일 밝혔다. 

서울성모병원은 지난해 보건복지부의 ‘보건의료 데이터 중심병원’ 사업에 선정되어 다양하고 막대한 양의 정형, 비정형 보건의료 빅데이터를 활용한 연구 인프라를 구축했다. 병원 측은 의료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여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정보분석실’을 설립해 연구 자산이 진료 서비스로 전환되는 디지털병원, 스마트병원 선제적 구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서울성모병원은 영상, 병리, 유전체 등의 다양한 빅데이터를 분석하는 의사 및 연구원들이 외부에서도 안정적으로 연구를 수행할 수 있도록 VDI 환경을 구축했다.  

델테크놀로지스는 서울성모병원 정보분석실 VDI 사업을 위해 델 EMC 파워스토어 스토리지, 델 EMC 파워엣지 서버, 가상 데스크톱 인프라(VDI) 소프트웨어인 VM웨어 호라이즌, 델 EMC 파워스위치 네트워킹 스위치 등을 공급했다. 

서울성모병원은 정보분석실 VDI를 구축하는 동시에 환자들의 개인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연구 목적의 환자 데이터가 신상정보와 연동되지 않도록 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PACS)의 데이터 비식별화를 수행했다.

서울성모병원 스마트병원장 김대진 교수는 “보건 의료 데이터를 활용한 혁신적인 연구들이 질병 치료에 효과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선도적인 디지털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며 “속도와 안정성 측면에서 VDI 성능을 확보한 것은 물론 제한된 운영 인력 내에서도 충분히 관리가 가능하도록 전체 환경에 대한 단일 지원 포인트를 제공했기 때문에 델테크놀로지스와의 협력이 데이터 중심 병원으로서 진일보하는 데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김경진 한국델테크놀로지스 총괄사장은 “델테크놀로지스는 제한된 예산 범위 내에서 최적의 VDI 성능을 보장하고 민감한 의료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폭 넓은 엔드투엔드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서울성모병원의 VDI 사례는 향후 헬스케어 부문에서 의미 있는 레퍼런스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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