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어린이·청소년 요금제 출시…고객 요금 선택권 강화
SKT, 어린이·청소년 요금제 출시…고객 요금 선택권 강화
  • 김문구 기자
  • 승인 2021.09.02 09: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어린이 전용 5G 요금제 2종 및 LTE 요금제 1종
데이터 제공 대폭 확대한 청소년 LTE 요금제 4종
SK텔레콤은 3일부터 어린이 및 청소년 고객을 위한 새로운 요금제를 출시해 고객 요금 선택권 강화에 나선다.
SK텔레콤은 3일부터 어린이 및 청소년 고객을 위한 새로운 요금제를 출시해 고객 요금 선택권 강화에 나선다.

[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은 3일부터 어린이 및 청소년 고객을 위한 새로운 요금제를 출시해 고객 요금 선택권 강화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SKT가 새롭게 선보이는 요금제는 어린이 요금제 3종과 청소년 요금제 4종이다. 특히 업계 최초로 어린이를 위한 5G 요금제를 2만원대로 출시해 초등학생 자녀를 둔 고객의 이용 부담을 대폭 완화했다.

SKT는 온라인 수업 확산, 스마트폰 보급률 증가 등 변화하는 이용 패턴에 맞게 만 12세 이하 어린이 고객을 위한 5G 요금제 2종과 LTE 요금제 1종을 새롭게 출시한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하는 어린이 요금제 3종은 데이터를 다 쓴 뒤에도 추가 요금 없이 일정 속도로 인터넷, 메신저 등을 계속 이용할 수 있으며, 집전화와 이동전화 구분 없이 음성 통화도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어 어린이와 부모 모두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

SKT는 청소년 고객들의 온라인, 모바일 교육이 활발해짐에 따라 주중 트래픽도 크게 증가하는 등 청소년 고객의 이용 트렌드를 고려해 데이터 제공을 대폭 확대한 청소년 전용 LTE 요금제 4종도 새롭게 선보인다.

신규 출시 요금제 4종은 2.5GB/6GB/12GB/100GB의 다양한 라인업으로 구성되어 고객의 선택권을 확대했으며, 기본 데이터를 다 쓴 후에도 추가 요금 없이 일정 속도로 계속 사용할 수 있다.

한명진 SKT 마케팅그룹장은 “언택트 시대를 맞아 학생들의 데이터 이용패턴이 많이 달라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특성에 맞는 신규 요금 상품을 지속 출시해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