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에이전시 ㈜이지미디어가 롯데면세점의 홍보사이트 리뉴얼 프로젝트를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글로벌 리딩 기업으로서 롯데면세점의 기업 PR 전용 채널의 필요성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앞장서기 위한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전략에 따라 추진됐으며, 노후화된 디자인 개선뿐 아니라 MZ 세대를 타깃으로 홍보사이트 전체에 노출되는 콘텐츠의 방향성을 새롭게 정의했다.
이지미디어는 이번 개편을 통해 아시아 면세업계를 선도하는 면세점에서 나아가 TRAVEL RETAIL GLOBAL NO.1으로 도약하는 롯데면세점의 브랜드 홍보 및 다양한 면모를 보여주고자 했다.
롯데면세점은 단순히 면세 상품을 판매하는 커머스 업체 수준을 넘어 한국의 문화와 관광 인프라를 접목해 한국을 해외에 알리며 다양한 브랜드와 상품을 마케팅하고 있다.
이러한 정체성을 바탕으로 사이트 리뉴얼 핵심 컨셉도 브랜드 홍보로 새롭게 정의했다. 또한, 홍보의 주 타깃을 MZ세대로 특정해 사이트 전체의 콘텐츠 구성과 디자인 방향성을 정했다.
새롭게 개편된 사이트는 정적이고 정보 제공성 화면 위주의 구성이 일반적인 기업 오피셜 홈페이지에서 벗어나 감각적인 UI와 모션 효과를 접목해 지루하지 않도록 제작됐으며, 한류 마케팅 선두주자로서 쌓아온 경험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롯데면세점의 한류 마케팅 역사를 소개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성을 중심으로 내용을 개편했다.
기존 스타에비뉴 메뉴는 장소 소개에 국한됐다면 신규 스타에비뉴는 그 개념을 롯데면세점 한류 마케팅의 역사관으로 확장시켜 그동안 진행된 한류 마케팅의 발자취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국내 스타와 함께하는 패밀리콘서트 역시 31회까지 이어오는 과정의 시간을 함께 공감하고 현장의 감동을 공유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외에도 롯데면세점이 사회와 함께 하는 기업 활동 및 신규 사업 NewBiz, STAR☆UPS, CHEER♡UPS에서는 롯데면세점이 면세사업뿐 아니라 미래를 위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활동으로 구성했다.
또한, PC와 모바일로 구분된 6개 언어, 총 12개 사이트 운영과 시스템 관리에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반응형으로 개선하여 운영 부하를 줄일 수 있도록 했다.
이지미디어는 이번 리뉴얼 사업 종료와 함께 홈페이지 운영 사업까지 이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지미디어 관계자는 “강화된 K-CULTURE 및 CSR 콘텐츠 등을 통해 롯데면세점의 글로벌 기업 호감도가 향상되길 기대한다”며 “방문자들이 다양한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소비할 수 있도록 향후 사이트 운영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지미디어는 웹사이트 구축 및 운영, 모바일 웹&애플리케이션 제작 등을 수행하는 디지털미디어 통합 대행사로 웹어워드코리아 2020에서 웹어워드 모바일웹 최고대상 등을 수상한 바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