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드리버, 지능형 시스템 중심 비즈니스 모델 구축 위한 연구조사 보고서 발표
윈드리버, 지능형 시스템 중심 비즈니스 모델 구축 위한 연구조사 보고서 발표
  • 박채균 기자
  • 승인 2021.08.30 14: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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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드리버는 지능형 시스템 중심의 비즈니스 모델 구축을 위한 연구조사 보고서를 발표했다.
윈드리버는 지능형 시스템 중심의 비즈니스 모델 구축을 위한 연구조사 보고서를 발표했다.

[아이티비즈 박채균 기자] 윈드리버는 국방 항공, 오토모티브, 통신 등 미션 크리티컬 산업에 종사하는 기술 경영진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미래 지능형 시스템의 13가지 특성”에 대한 보고서를 출간했다.

윈드리버는 보고서를 통해 빠르게 진화하는 지능형 시스템 기반의 기계 경제(machine economy) 환경에서는 이러한 특성을 얼마나 잘 구현하는지에 성공 여부가 달려 있다고 예측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30년까지 미국 경제의 7조 달러의 ‘기계 경제’가 조성되며, 각종 시스템과 비즈니스 모델이 데이터 및 새로운 기술 플랫폼의 가치를 증폭시키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능형 시스템은 기계 경제를 견인하고 IoT를 더욱 완벽하게 실현하는데 도움을 주는 한편, 5G, AI, 자동화,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술의 성장과 더불어 IoT와 엣지의 교집합이 확대됨으로써 이러한 미래가 더욱 가까워지고 있다. 로보틱스, 드론, 원격의료, 자율주행 등 원거리 엣지 애플리케이션의 새로운 가능성이 열리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가능성을 실현하려면 지연이 거의 발생하지 않는 실시간 속도로 엣지에서 컴퓨팅, 수집, 학습, 조정이 가능한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 오토모티브, 에너지 및 유틸리티, 의료, 통신, 산업 제조, 국방 항공 우주 분야의 경영진들은 이러한 미래를 위해 새로운 청사진이 요구된다는 것에 공통된 의견을 보였다. 

이번 보고서에는 다양한 미션 크리티컬 산업의 기술 임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업계 리더들이 준비해야 할 지능형 시스템의 13가지 요구 사항을 담았다. 조사 결과 이들 기술 리더의 80%는 향후 5년 이내에 지능형 시스템의 성공적인 결실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계 경제의 성공은 현재 구축된 기술 접근 방식과 역량에 따라 좌우되며, 이를 위해 기술 리더의 62%는 지능형 시스템 미래로의 전환을 위한 전략을 수립하고 있으며, 16%는 이미 집중 투자를 통해 강력한 성과를 낸 것으로 조사됐다. 보고서에서는 이러한 16%는 유사한 수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성공을 위해 조직적으로 움직이지 않은 동종 기업 대비 최소 4배 이상의 높은 ROI를 확보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가장 큰 장벽으로 꼽히는 기술 부족과 지속적인 사이버위협에 대한 도전과제를 극복하는데 우선순위를 둔 조직들이 성공을 거둔 것으로 분석됐다. 

마이클 게일 윈드리버 최고 마케팅 책임자는 “지능형 시스템에 기반하여 성장 가도에 있는 기계 경제 환경에서 인간과 기계는 산업을 막론하고 데이터를 통해 규모와 유형, 작업 품질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다. 이러한 새로운 활용 사례들에는 더 복잡한 컴퓨팅 워크로드, 데이터, 분석이 요구되는 것은 물론 실시간으로 처리되어야만 하는 것들도 있다”며 “윈드리버는 미션 크리티컬 지능형 시스템의 개발, 구축, 운영, 서비스에 관련된 복잡성을 해소하는데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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