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에스오토메이션, 연료전지 제어 장치 생산라인 60MW 확대 증설
알에스오토메이션, 연료전지 제어 장치 생산라인 60MW 확대 증설
  • 김문구 기자
  • 승인 2021.08.23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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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에스오토메이션 CI
알에스오토메이션 CI

[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알에스오토메이션(대표 강덕현)은 경기 평택시 진위면 본사의 시설 증축을 통해 에너지 제어 장비의 생산량을 현재 60MW 수준에서 120MW까지 100% 증대시킨다고 23일 밝혔다.

이 회사는 “수소경제 로드맵 2.0과 내년부터 시행될 수소발전의무화제도에 따라 늘어나는 연료전지 제어 장치의 수요에 대비하기 위한 선제 조치”라며, “관계 기관 및 지자체의 협조로 증축 설계를 완료했고 올해 연말까지 생산시설 확대를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알에스오토메이션의 이번 증축 규모는 약 1250㎡이며, 증설로 인한 생산 가능한 면적은 6,574㎡로 확대된다. 회사는 로봇모션 및 에너지 제어 장치의 최근 높은 수주 증가에 따른 대책으로 이와 같이 생산시설을 확충하고 생산능력 효율을 높여 시장 수요에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강덕현 알에스오토메이션 대표는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계획에 비해 연료전지의 보급량이 상당히 낮은 수준으로 해당 분야의 기술 및 제품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밖에 최근에는 차량용 연료전지를 기반으로 한 발전용 에너지 제어 장치도 개발해 시장 상황에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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