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AR시스템즈-엔시텍스, RISC-V용 기능 안전 개발 가속화 분야 협력
IAR시스템즈-엔시텍스, RISC-V용 기능 안전 개발 가속화 분야 협력
  • 박채균 기자
  • 승인 2021.08.12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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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R시스템즈(왼쪽) 및 엔시텍스 로고
 IAR시스템즈(왼쪽) 및 엔시텍스 로고

[아이티비즈 박채균 기자] IAR시스템즈는 고성능 반도체 IP를 개발하고 판매하는 덴소의 그룹사인 엔시텍스와의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2일 발표했다.

이 파트너십은 RISC-V를 기반으로 하는 혁신적인 애플리케이션에 기능 안전과 광범위한 지원 서비스를 보장하는 고성능 개발 도구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IAR시스템즈는 2013년 기능 안전 인증 제품의 첫 번째 에디션을 출시했다. RISC-V 기술이 등장하고 다양한 임베디드 시스템 설계로 빠르게 발전함에 따라 RISC-V의 기능 안전 또한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 2020년 IAR시스템즈는 RISC-V를 위한 기능 안전 솔루션을 선보였다. IAR시스템즈와 엔시텍스는 현재 RISC-V를 선택하는 기업에 대한 가능성을 더욱 확장하고 있다. 

엔시텍스는 세계 최대의 1차 자동차 부품 제조 업체인 덴소가 2017년 설립한 자회사로, 첨단 자동차 기술의 핵심 분야에서 상당한 발전을 이루었다. 최근 발표된 NS31A는 32비트 RISC-V ISA(RV32IMAF)를 사용하는 4단계의 순차적 파이프라인을 갖춘 단일 이슈 코어를 탑재한 범용 CPU이다. 

엔시텍스의 히데키 스기모토 CTO는 “엔시텍스는 다용성, 효율성, 기능 안전이라는 세 가지 핵심 요소를 염두에 두고 개발해 왔다”며 “NS31A는 임베디드 시스템을 쉽고 합리적이며 안전하게 제어하고자 하는 사용자를 위해 높은 기능 안전을 갖춘 RISC-V 32비트 범용 CPU로 이러한 기능을 구현한다. RISC-V용 IAR 임베디드 워크벤치는 RISC-V 시장에서 반드시 사용되어야 할 소프트웨어 개발 도구가 될 것이며, RISC-V 및 NS31A용 IAR 임베디드 워크벤치는 안전 관련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고객에게 선도적인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IAR시스템즈의 스테판 스카린 CEO는 “엔시텍스와의 협력을 통해 우리의 강력한 협업 기술과 서비스를 RISC-V 커뮤니티에 추가로 제공하고 기능 안전 개발 역량을 확장할 수 있다”며 “IAR시스템즈의 기능 안전 제품은 업계에서 가장 광범위한 표준 적용 범위를 제공한다. IAR은 엔시텍스와 함께 기업이 성공을 위해 안전 보장이 중요한 애플리케이션에서 RISC-V를 사용하는 경로를 가속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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