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비즈] 넷앱이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 주 산타클라라에서 개최된 '2015 플래시 메모리 서밋'에서 4개 부문을 수상했다.
2015 플래시 메모리 서밋은 솔리드-스테이트 메모리와 스토리지가 기업 비즈니스를 변화시킨 실제 사례 발표, 최신 트렌드 소개, 참여 기업의 제품 전시 등이 진행되는 플래시 메모리 업계의 최대 규모 행사이다. 이번 서밋에는 넷앱, 삼성, SK하이닉스, HGST, 샌디스크, 오라클, 도시바 등의 글로벌 IT 기업이 참가했다.
삼성전자 부스에서는 넷앱 플래시 스토리지 기반에 플래시 데모를 시연했다. 삼성의 SAS TLC 제품 PM1633 3.84TB SSD 100개를 넷앱 AFF(All Flash FAS)에 구성했다.
넷앱이 수상한 부문은 플래시 구축 고객사례 발표, 올플래시 유니파이드 SAN/NAS 어레이, 올플래시 NAS어레이, 올플래시 인피니밴드 어레이 등 4개이다. 이번 서밋의 각 부문 평가는 IT 인프라 조사 및 분석 기관인 'IT 브랜드 펄스(IT Brand Pulse)'에서 진행했다.
넷앱은 서밋에서 글로벌 이글 엔터테인먼트 고객 성공 사례를 발표했다. 글로벌 이글 엔터테인먼트는 여객 항공기 및 크루즈에서 탑승객에게 보여주는 TV프로그램이나 영화 등의 동영상을 편집하고 제작하는 회사이다. 글로벌 이글 엔터테인먼트는 동영상 파일 수가 증가하면서 대용량의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고성능을 유지하며 운영 비용까지 절감할 수 있는 넷앱 스토리지를 선택했다.
넷앱의 클러스터드 데이터온탭은 올플래시 유니파이드 SAN/NAS 어레이 부문에 선정됐다. 기업은 클러스터드 데이터온탭을 사용해 무중단 시스템 운영, 신속한 데이터 백업 및 복구, 효율성 제고 등의 이점을 얻을 수 있다.
리 캐스웰 넷앱 제품 및 솔루션 마케팅 부사장은 "넷앱은 이번 수상을 통해 혁신적인 플래시 솔루션에 대한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입증하게 됐다"며, "많은 고객들이 이미 고성능 SAN 어플리케이션에서 넷앱 올 플래시 솔루션으로 옮겨가고 있는 상황에서, 플래시에 대한 리더십을 더욱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