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베리, 소프트웨어 구성 분석 툴 '블랙베리 자비스 2.0' 발표
블랙베리, 소프트웨어 구성 분석 툴 '블랙베리 자비스 2.0' 발표
  • 박미숙 기자
  • 승인 2021.08.06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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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임베디드 사이버 보안 환경 개선
바이너리 코드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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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비즈 박미숙 기자] 블랙베리는 소프트웨어 구성 분석 툴의 최신 버전인 블랙베리 자비스(BlackBerry Jarvis) 2.0을 발표했다. 

블랙베리 자비스 2.0은 기존 블랙베리 자비스의 SaaS(Software as a Service) 버전으로, 개발자와 시스템 통합관리자에게 더 친화적이다. 또 미션-크리티컬 애플리케이션 구축 시 다계층 소프트웨어 공급망의 품질 보장을 위해 요구되는 가장 중요한 3가지 요소인 △오픈소스 소프트웨어(OSS; Open-source Software), △공통보안취약점공개항목(CVE; Common Vulnerabilities and Exposures), △소프트웨어 구성품 명세서(SBOM; Software Bill of Materials)를 포함, 다양한 주요 기능을 제공한다. 

개선된 온라인 사용자 대시보드를 통해 특정 보안 취약점과 자문을 제공함으로써 사용자가 조치 가능한 정보를 기반으로 소프트웨어를 알려진 보안 위협으로부터 안전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

의료, 자동차, 항공 우주 산업에서 다계층 소프트웨어 공급망 내 높아지는 복잡성과 늘어나는 사이버 보안 위협에 맞서기 위해 설계된 블랙베리 자비스 2.0은 OEM이 코드의 출처와 공급망 내 모든 각각의 소프트웨어 자산을 점검해 제품이 안전하고 가장 최신의 보안 패치로 업데이트되어 있도록 지원한다.  

아담 볼튼 블랙베리 테크놀로지 솔루션 최고기술책임자는 “많은 사이버 보안 규제 변경 및 UNECE WP.29(유엔 유럽경제위원회)의 자동차 사이버 보안 규정, 소프트웨어 명세서 규정 등 법제화로 인해, 당국이 이를 준수하지 않는 경우 벌금을 부과하거나 셧다운 시킬 수 있다"며, “따라서 지금이 OEM이 전체 코드 베이스를 점검할 적기"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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