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가텍, 컴퓨터 온 모듈 20종 출시
콩가텍, 컴퓨터 온 모듈 20종 출시
  • 박채균 기자
  • 승인 2021.08.04 16: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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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 탑재
콩가텍 콩가-TS570 및 콩가-HPCcTLH
콩가텍 콩가-TS570 및 콩가-HPCcTLH

[아이티비즈 박채균 기자] 콩가텍코리아(대표 김윤선)가 IoT용 11세대 인텔 코어 시리즈 프로세스 출시에 맞춰 새로운 컴퓨터 온 모듈(COM) 20종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11세대 인텔 코어 vPro, 인텔 제온 W-11000E, 인텔 셀레론 프로세서가 탑재된 최신 모듈은 요구 조건이 가장 까다로운 IoT 게이트웨이 및 에지 컴퓨팅 애플리케이션을 타깃으로 한다. 

특히 콩가텍의 ‘COM-HPC 클라이언트’와 ‘콤 익스프레스 타입6’ 모듈은 인텔 10nm 슈퍼핀 공정 기술을 기반으로 한 전용 CPU와 플랫폼 컨트롤러 허브(PCH)의 2개 패키지로 설계되어 있다. 이는 실시간 IoT/IIoT 게이트웨이와 인텔리전트 에지 컴퓨팅의 막대한 워크로드 처리를 위한 최대 20개 4세대 PCIe 레인으로 새로운 대역폭 기준을 제시한다. 최대 128 GB의 DDR4 SO-DIMM RAM과 통합 AI 액셀러레이터, 최대 8개의 고성능 프로세서CPU 코어를 탑재해 멀티 스레드 성능을 65%까지 높이고 단일 스레드 성능을 최대 32% 향상시켰다. 

향상된 GPU 성능으로 수술, 의료 영상 및 전자 의료 분야 에지 애플리케이션에 많이 활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콩가텍의 새로운 플랫폼은 최적의 진단에 필요한 8K HDR 영상을 지원하며, AI 역량과 인텔의 오픈비노(OpenVINO) 소프트웨어 툴킷으로 의료진들이 딥러닝 기반 진단 데이터에 쉽게 접근하고 분석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최대 4대의 4K 디스플레이를 동시에 지원하는 인텔 UHD 통합 그래픽은 40 HD 1080p 30fps의 동영상 스트리밍을 동시에 처리해 360도 화면을 구현할 수 있다. 이런 막강한 AI 기반 비전 역량은 공장 자동화, 제조 공정 시 정확한 품질 검사를 위한 머신 비전, 공간 및 도시 안전 설비는 물론 물류, 농업, 건설, 대중교통 분야의 협동 로봇 및 자율 운전 차량 등에 있어서도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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