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한화/기계, 스마트팩토리·제조분야 DX 협력 강화
KT-한화/기계, 스마트팩토리·제조분야 DX 협력 강화
  • 김건우 기자
  • 승인 2021.07.27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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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상품 활용 로봇 및 자동화 시스템 고객사 발굴 및 사업화 추진
한화/기계 옥경석 대표(오른쪽)와 KT 신수정 엔터프라이즈부문장이 업무제휴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화/기계 옥경석 대표(오른쪽)와 KT 신수정 엔터프라이즈부문장이 업무제휴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이티비즈 김건우 기자] KT(대표 구현모)는 한화/기계(대표 옥경석)와 스마트팩토리 신규상품 출시 및 제조분야 디지털 전환(DX) 사업협력 추진을 주요 내용으로 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7일 밝혔다.

KT는 이번 한화/기계와 협력을 통해 5G에 기반을 둔 스마트팩토리의 사업 주도권을 확보하고 제조분야 DX 사업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KT의 통신 인프라(5G, 플랫폼)와 한화/기계부문의 자동화 역량을 결합해 ▲협동 로봇(코봇) 신규상품 출시 ▲신규상품 활용 자동화 시스템 구축 및 고객사 공동 발굴·사업화 ▲대형 프로젝트 발굴 및 제조분야 DX 사업협력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국내 제조기업의 스마트화를 통한 생산효율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사는 올해 3분기 KT의 5G, 클라우드, 스마트팩토리 플랫폼인 팩토리메이커스와 한화 기계부문의 협동로봇 3종(HCR-3/5/12) 제품을 연동한 신규상품을 출시한다. 이는 기존 자동화 설비에 클라우드 기반의 플랫폼을 결합해 장비 중심의 공정관리, 실시간 상태 모니터링 및 생산분석 리포팅이 가능하다.

또 양사는 새롭게 출시할 상품을 바탕으로, 양사에서 보유한 사업기회 및 고객사를 공유하고 영업, 컨설팅 제안 등의 업무를 공동으로 추진한다. 이 같은 실질적인 사업협력을 통해 양사의 미래 성장동력인 스마트팩토리 분야의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매출 확대를 가속화 할 계획이다.

KT 신수정 엔터프라이즈부문장은 “국내외 스마트팩토리 업체인 한화/기계와 에코 생태계를 구축하고 협력 관계를 강화해 제조기업의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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