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플레이-중소벤처기업부, ‘창구 프로그램 3기’ 참여 80개 개발사 선정
구글플레이-중소벤처기업부, ‘창구 프로그램 3기’ 참여 80개 개발사 선정
  • 김아라 기자
  • 승인 2021.07.26 16: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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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립, 닌자대전, 키노라이츠 등 톱3 뽑아
창구 프로그램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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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비즈 김아라 기자] 구글플레이와 중소벤처기업부가 국내 앱·게임 개발사의 콘텐츠 고도화와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창구 프로그램 3기에 총 80개 개발사를 선정하고 성장 지원 패키지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26일 발표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블립(스페이스오디티) ▲닌자대전(게임듀오) ▲키노라이츠(키노라이츠)가 차별화된 콘텐츠와 높은 완성도로 심사위원들에게 톱3로 선정됐다.

‘창’업과 ‘구’글플레이의 각각 앞자(창+구)를 따온 ‘창구’ 프로그램은 2019년 출범한 구글플레이와 중소벤처기업부의 대표적인 개발사 상생 프로그램이다. 국내 앱·게임 개발사와 해외 시장을 잇는 ‘창구’ 역할을 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는 사업화자금을 지원하고, 구글플레이는 앱·게임 퀄리티 개선, 글로벌 진출 및 마케팅, 수익화 전략 컨설팅 등 다양한 성장 지원 패키지를 제공한다. 

창구 프로그램 3기에서는 기술 완성도, 독창성, 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성을 기준으로 서류평가, 앱 콘텐츠 시연 평가, 발표 평가 총 3단계의 심사를 거쳐 총 80개 개발사가 선정됐다. 창구 프로그램 참여 개발사에는 게임 및 엔터테인먼트뿐만 아니라, 소셜, 교육, 이커머스, 라이프스타일 등 다양한 분야의 앱 서비스가 포함됐다. 

김경훈 구글코리아 사장은 “지난 2년간 많은 국내 앱⋅게임 개발사가 창구 프로그램을 통해 성공적으로 해외 시장에 진출하고 매출 향상, 고용 확대 등의 성과를 보여줬으며, 최근에는 창구 프로그램 1기 참여 개발사 ‘스티키핸즈’, 2기 참여 개발사 ‘드림모션’ 등의 성공적인 엑시트 사례도 이어지고 있다”며 “구글플레이는 앞으로도 정부와 협력을 지속해 성장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한국 개발사들이 전 세계를 무대로 활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며 글로벌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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