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벤처스, 창업진흥원 글로벌 투자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최종 선정
서울벤처스, 창업진흥원 글로벌 투자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최종 선정
  • 이정표 기자
  • 승인 2021.07.08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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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벤처스가 창업진흥원에서 열리는 ‘2021 글로벌 투자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됐다.

2021 글로벌 투자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은 글로벌 경쟁력을 보유한 유망 창업기업에 해외 투자자로부터의 자금유치 지원이 목적이다. 글로벌 투자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된 기업은 오는 11월 유럽 모나코 현지에서 2,000개의 VC(벤처캐피털) 앞에서 IR을 하게 된다.

2018년 설립된 서울벤처스는 독자적으로 구축한 인공지능 엔진을 기반으로 한 솔루션인 ‘에임드(AIMD)’와 리타쿠(RETAKU)’ 등으로 이커머스 시장에서 강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나아가, 현재 ‘컨버전X’로 관련 기능들을 더욱 간편하게 하나의 플랫폼으로 운영할 수 있게 개발을 진행 중이다. 컨버전X는 타겟 액션 디스플레이 콘텐츠만 있으면 다양한 기능 동작이 되는 플랫폼이다.

서울벤처스 신현규 대표
서울벤처스 신현규 대표

서울벤처스 신현규 대표는 ‘이커머스 운영자가 필요한 것들을 한 곳에서 해결할 솔루션이 필요하다’는 점에 회사 역량을 집중해왔다. ‘에임드’와 ‘리타쿠’는 유입된 고객의 이탈을 줄이고 체류 시간을 늘려 매출 극대화를 끌어내는 솔루션이다. 고객의 사이트 방문 전 검색 키워드를 비롯해 유입경로, 클릭 상품, 장바구니 이력, 구매 이력 등을 실시간 분석, 행동 예측으로 상품을 추천한다.

현재 서울벤처스는 ‘페이스북 공식 대행 파트너사(FMP)’로 선정돼 국내 이커머스 운영자들의 광고대행을 지원하고 있다.

서울벤처스 신현규 대표는 “해외 투자를 받기 위해 현지 운영사의 다양한 지원과 네트워크를 최대한 활용하겠다”며 “기업의 단계와 성장계획에 따라서는 투자를 비롯해 세일즈나 시장검증 등에 초점이 맞춰질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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