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카토, 클레이스왑 투표 이벤트 성료…“주목받는 디파이 프로젝트 입증”
두카토, 클레이스왑 투표 이벤트 성료…“주목받는 디파이 프로젝트 입증”
  • 김종영 기자
  • 승인 2021.07.07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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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리오의 디파이 프로토콜 두카토(Kducato)가 지난 주 진행된 클레이스왑 페어 투표 달성 이벤트에서 높은 수익률을 달성하며 국내에서 가장 주목받는 디파이 토큰임을 입증했다.

두카토는 지난달 25일부터 이 달 1일 9시(KST 기준)까지 클레이스왑(KLAYswap)에서 진행된 vKSP 투표 이벤트에서 최종 62만8930표를 득표했다.

클레이스왑은 10억 달러 규모의 자산이 예치돼 있고 일 거래액이 평균 5천만 달러에 달하는 국내 최대규모 디파이 플랫폼이다. 유저들은 클레이스왑에서 KSP를 스테이킹하는 대가로 투표권(vKSP)를 받는데, 이를 관심있는 프로젝트 유동성풀에 투표할 경우 거래 수수료의 50%를 분배받는다.

디파이 프로젝트들은 vKSP를 많이 득표할수록 더욱 많은 KSP를 리워드로 분배받을 수 있다. 유저들이 프로젝트에 주목하는 만큼 덩달아 수익률도 높아지는 셈인데, 두카토는 이번 이벤트에서 당초 목표치인 13만 vKSP의 5배에 가까운 62만8930 vKSP를 득표하며 7월 1일 기준 유동성풀 수익률도 430%까지 치솟은 것으로 나타났다.

두카토 관계자는 “이번 투표 이벤트는 두카토 프로젝트에 주목하는 유저들이 상당하고, 이가 연 430%라는 경이로운 수익률로 반영될 수 있었다는 점에 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비전을 제시하며 더욱 많은 유저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프로젝트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두카토는 기존 디파이의 유동성과 확장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중앙화된 델리오 서비스와 결합시켜 내놓은 하이브리드형 디파이 모델이다. 이는 기존 디파이의 약점으로 꼽히는 유동성과 확장성을 델리오의 시파이(CeFi : Centralized Finance) 기술로 보완하는 독보적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올 해 하순 스마트컨트랙트 기반의 DeFi 서비스로 가상화페의 빠른 교환과 안정적 서비스가 이루어지도록 설계된 라운드로빈을 출시 준비 중에 있다. 라운드로빈은 CeFi 거래소에서의 매수•매도 과정 없이 빠른 교환(Swap)으로 다양한 예치 상품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다. 두카토는 라운드로빈의 안정적인 서비스 개발을 위해 블록체인, RPA 등의 전문 개발사로 CMMI Level 3를 획득한 전문기업 CMC Global와 개발 협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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