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스테이지, 오는 27일 관객 600명 초대해 LIVE 공연 개최
온스테이지, 오는 27일 관객 600명 초대해 LIVE 공연 개최
  • 김아라 기자
  • 승인 2015.08.20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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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 록밴드 한 자리에…라인업 ‘아즈버스’와 ‘얼스바운드’, ‘보이즈 인더 키친’ 선정

[아이티비즈] 인디 뮤지션을 위한 라이브 플랫폼인 온스테이지는 오는 27일 관객 600명을 초대해 온스테이지LIVE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온스테이지LIVE 라인업은 ‘아즈버스’와 ‘얼스바운드’, ‘보이즈 인더 키친’이다. 온스테이지 197번째 뮤지션으로 소개된 ‘아즈버스’는 벤딩머신 출신의 우주(기타ㆍ보컬)와 강태근(드럼), 시조새 출신의 우석제(베이스)가 2013년 9월에 결성한 3인조 록 밴드다. 뮤지컬을 보는 듯한 다양한 스펙트럼을 가진 보컬과 탄탄한 사운드의 조화가 일품이다.

▲ (위쪽 부터) 얼스바운드, 아즈버스, 보이즈 인더 키친. 사진제공 네이버문화재단

‘얼스바운드’는 온스테이지 239번째 뮤지션으로 김각성(기타, 보컬), 김영(베이스), 박성국(드럼)으로 구성된 3인조 밴드다. 남성적인 매력을 풍기는 록 보컬을 기대하는 관객이라면 이들의 열정적인 무대를 주목하자. 온스테이지가 발굴한 245번째 뮤지션 ‘보이즈 인더 키친’은 독특한 스타일의 보컬과 안정적인 멜로디, 거친 에너지가 공존하는 신인 밴드다. 많은 신인 밴드 선발 대회에 이름을 올리며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다.

‘온스테이지LIVE’는 관객과의 소통이 절실한 인디 뮤지션에게 대중과 만날 수 있는 무대를 정기적으로 제공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마다 인디 뮤지션의 수준 높은 음악공연이 벌어지고 있다.

온스테이지는 장르와 지역을 가리지 않고 좋은 음악을 하는 인디 뮤지션들이 더 많은 대중들에게 자신들의 음악을 소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네이버문화재단이 만든 창작자 지원사업이다. 올해 4월부터는 해외방송 네트워크를 가진 아리랑TV와 콘텐츠 협약을 체결하고 해외 시청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스펙트럼의 한국 인디 음악을 알리고 있다. 아리랑TV에서 방송되는 ‘온스테이지K’는 매주 금요일 오전 8시30분(한국시간)에 영어, 중국어, 서반아어, 러시아어, 베트남어, 인니어, 아랍어 등 7개 다언어 자막방송으로 해외 188개국에 방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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