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놀로지, 스토리지 OS 'DSM 7.0'과 C2 클라우드 서비스 발표
시놀로지, 스토리지 OS 'DSM 7.0'과 C2 클라우드 서비스 발표
  • 김문구 기자
  • 승인 2021.06.25 16: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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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놀로지는 DSM 7.0 및 C2 클라우드 서비스를 론칭했다.
시놀로지는 DSM 7.0 및 C2 클라우드 서비스를 론칭했다.

[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시놀로지는 25일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4가지 새로운 클라우드 서비스와 함께 스토리지 운영체제(OS) DSM(DiskStation Manager) 7.0과 C2 플랫폼의 대규모 확장 출시를 발표했다.

보안, 시스템 관리 기능 향상 및 데이터 공동 작업 향상에 집중한 DSM 7.0은 시놀로지의 NAS 및 SAN 제품군을 한 단계 발전시킨다. C2 스토리지 성공을 바탕으로 시놀로지는 하이브리드 및 클라우드 전용 제품, 새로운 패스워드 관리자, 서비스로서의 디렉터리, 클라우드 백업 및 안전한 파일 공유 솔루션을 모두 출시하고 있다. 시놀로지는 플랫폼에 집중 투자하고 있으며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서비스를 확장하기 위해 새로운 데이터 센터를 준비하기 시작했다.

시놀로지 CEO이자 창립자인 필립 윙은 "구조화되지 않은 대량의 데이터가 꾸준히 기하급수적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기존의 중앙집중식 저장소 구축으로는 더 이상 증가하는 대역폭과 성능 요구 사항을 만족시킬 수 없다. 시놀로지 저장소 관리 제품군과 같은 에지 클라우드 제품은 현대 기업이 요구하는 문제를 고유한 방식으로 처리하므로 현재 시장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솔루션 중 하나"라고 말했다.

전 세계적으로 시놀로지 데이터 관리 솔루션은 800만개 이상이 구축되었으며 모두 DSM 운영체제를 지원한다. 세계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NAS OS인 DSM은 독특한 방식으로 저장소 상호 운용성, 백업 및 데이터 보호 기능, 강력한 동기화 및 공동 작업 솔루션을 모두 결합하여 증가하고 있는 분산된 작업 공간과 데이터 소스를 처리한다. 시놀로지에서 개발한 애드온은 한 달에 600만 회 이상이 다운로드된다.

플랫폼을 한 단계 도약시킬 DSM 7.0은 오는 29일에 출시될 예정이다. 대규모 장치 모니터링 및 진단 솔루션인 액티브 인사이트(Active Insight), C2 스토리지 유연성과 동기화 기능을 온프레미스 솔루션에 결합한 하이브리드 사라(Hybrid Share), 사이트 간 도메인 관리를 간소화하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DaaS(directory as a service)인 C2 I아이덴티티 등 완전히 새로워진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서비스가 포함된 대규모 새 업데이트도 함께 출시된다. 또한 초대규모 작업을 위해 최대 1PB 볼륨까지 지원하는 등 플랫폼 개선 사항과 함께 DSM 7.0은 보안을 강화한다. 새로워진 인증 시스템을 사용하면 2단계 인증을 간편하고 간단하게 사용할 수 있다.

곧 출시될 C2 패스워드(Password), C2 트랜스퍼(Transfer) 및 C2 백업(Backup)은 독립 실행형 솔루션으로, 패스워드 보호, 민감한 파일 공유 및 모든 끝점과 공통 SaaS 클라우드 서비스 백업이 필요한 최신 요구 사항을 해결한다. 

필립 윙은 "클라우드 서비스를 출시하고 운영해 온 4년 동안 데이터 관리에 대한 전문성과 새로운 기술을 통합했다. 이를 통해 혁신적인 최적화가 가능해져 안정적이면서 경제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현재 잠재 고객에 대응하기 위한 추가 위치로 빠르게 확장하는 길을 찾고 있다"고 전했다. 

이미 대만에서 새 데이터 센터가 운용되고 있으며, 이 위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모든 주요 시장의 가운데에 있다. 이 확장을 통해 전체 C2 포트폴리오가 고객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 대기 시간을 줄이고 시놀로지 온프레미스 NAS 및 SAN 솔루션이 에지 구축에 작동하는 방식과 유사한 방식으로 최종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킬 수 있다. 

필립 윙은 "DSM 7.0과 새로운 C2 확장은 데이터 관리에 대한 시놀로지의 새로운 관점을 보여준다. 밀접한 통합으로 경계를 계속 확장하여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 아키텍처 모두에서 최고의 제품을 제공할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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