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동네시장 장보기' 입점 100호 시장 돌파
네이버, '동네시장 장보기' 입점 100호 시장 돌파
  • 김건우 기자
  • 승인 2021.06.23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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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05개 시장에 서비스 제공, 거래액 1500% ↑
네이버 동네시장 장보기 로고
네이버 동네시장 장보기 로고

[아이티비즈 김건우 기자] 네이버 '동네시장 장보기'가 가속화되는 비대면 경제 상황 속 여러 배달서비스가 크게 확대되는 가운데, 전통시장 상인 및 이용자 호평을 받으며 100호 시장을 돌파했다.

올 상반기 거래액은 전통시장들이 온라인 비즈니스 확장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전년 동기 대비 1500% 이상 증가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네이버 '동네시장 장보기'는 이용자 위치를 기반으로 동네 전통시장의 신선한 식재료와 반찬, 간식 등을 온라인으로 주문해 2시간 내 또는 당일 배달하는 서비스로 2019년 1월 처음 시작됐다. 스타트업 및 지역 배달 업체 등과 협력해 전국 전통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한 결과, 네이버 장보기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통시장은 2020년 10곳에서 1년 6개월만에 105곳으로 10배 이상 확대됐다. 

네이버의 동네시장 장보기 서비스는 상점별 주문이 아닌 '시장별 주문'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이용자는 시장 내 여러 상점에서 다양하게 고른 상품을 2시간 내 묶음으로 배송을 받을 수 있다. 장보기의 편리함뿐 아니라 동네 시장만의 가치를 온라인으로 경험할 수 있어 1~5월 평균 재구매율은 45%에 이를만큼 단골 이용자도 빠르게 확보해 나가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네이버 장보기 서비스를 담당하는 김평송 책임리더는 "네이버 동네시장 장보기를 통해 활력을 찾은 시장들의 성공사례가 이어지면서 전국의 시장 상인회와 지역자치단체의 입점 문의가 다양하게 이어지고 있고, 올해에는 160개 시장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며 "이용자들에게 전통시장의 특색과 가치를 온라인을 통해 전하고 지역 전통시장이 새로운 부흥기를 맞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이용자 혜택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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