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테크놀로지스, 클라우드 네이티브 인프라 솔루션 출시
델테크놀로지스, 클라우드 네이티브 인프라 솔루션 출시
  • 김문구 기자
  • 승인 2021.06.23 09: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픈 텔레콤 에코시스템 랩’ 개설
델테크놀로지스 로고
델테크놀로지스 로고

[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델테크놀로지스가 개방형 클라우드 네이티브 네트워크 인프라 솔루션 및 통신사업자를 위한 레퍼런스 아키텍처를 출시하고, 통신 사업자들이 5G 혁신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돕는 ‘오픈 텔레콤 에코시스템 랩’을 개설했다. 

델테크놀로지스는 통신 산업 고유의 요구사항에 맞춰 설계된 개방형 소프트웨어 솔루션과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통신사업자들은 델과의 협력을 통해 ‘소프트웨어 정의(software-defined)’ 기술의 업계 표준을 수용하고, 엣지 단의 데이터를 간편하게 통합 및 관리함으로써 새로운 수익 창출 기회를 발견할 수 있다.

통신 네트워크가 세분화되고, 엣지 단에 강력한 인프라와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하는 추세에 맞춰 지리적으로 분산된 위치에 여러가지 구성요소를 배치하고 관리해야 하는 수요가 폭증하고 있다. 델테크놀로지스는 이러한 작업을 간소화하고 더 빠르게 진행시킬 수 있도록, 확장 가능한 개방형 캐리어 등급의 서버 및 소프트웨어가 풀 스택으로 구성된 클라우드 네이티브 네트워크 인프라를 출시했다. 통신사업자들은 델테크놀로지스가 검증한 레퍼런스 아키텍처를 활용해 VM웨어, 레드햇 등의 파트너 솔루션과 최적의 델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서비스로 구성된 풀 스택 통신 솔루션을 손쉽게 구축할 수 있다. 

델테크놀로지스는 또한 ‘프로젝트 메탈위버(Project Metalweaver)’를 통해 클라우드 네이티브 인프라의 광대역 확장을 지원한다. 프로젝트 메탈위버는 통신사업자들이 여러 지역에 설치된 수많은 제조업체들의 서버, 네트워크, 스토리지 장비를 손쉽게 선택하고 자동으로 구축, 관리할 수 있도록 최적의 유연성을 바탕으로 설계된 소프트웨어 솔루션이다. 델 테크놀로지스의 글로벌 지원 및 서비스를 통해 개방형 온디맨드 자원을 복수의 위치로 간편하게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와 함께 델테크놀로지스는 통신 환경의 엣지와 코어 및 오픈랜(Open Radio Access Network) 환경을 모두 지원하는 새로운 레퍼런스 아키텍처를 소개했다. 레퍼런스 아키텍처에는 활용 사례들에 대한 풀 스택 가이드, 구축 옵션, 운영 권장사항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통신사업자들은 이를 통해 기업들이 원하는 애플리케이션이나 서비스를 빠르고 효율적으로 구축할 수 있다.

김경진 한국델테크놀로지스 총괄사장은 “많은 통신사업자들이 네트워크 인프라에서 증가하는 위험성과 복잡성을 완화하기 위해 고민하고 있다”며 “개방형 클라우드 네이티브 접근 전략은 디지털 혁신의 파고를 넘어 새로운 기회를 포착할 수 있는 계기가 된다. 통신 업계는 물론 공공 및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차세대 네트워크의 탄력성을 활용하여 5G의 실질적인 가치를 누리고 새로운 먹거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광범위한 협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