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2021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서 우수상 수상
과기정통부, 2021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서 우수상 수상
  • 김건우 기자
  • 승인 2021.06.21 16: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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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 인공지능(AI) 주치의 닥터앤서' 사례 선정
닥터앤서 주요 임상검증 성과
닥터앤서 주요 임상검증 성과

[아이티비즈 김건우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임혜숙)는 인사혁신처와 행정안전부가 공동으로 주관한 ‘2021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토종 인공지능(AI) 주치의 닥터앤서‘ 사례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경진대회 우수사례 제출을 위해 자체평가위원회(70%), 적극행정정보수집(모니터링)단(30%)의 1차 심사를 거쳐 적극행정위원회(50%), 광화문1번가(50%)의 평가 등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최종 3건*의 우수사례 선정하여 인사혁신처에 제출한 바 있다.

이 가운데 ‘21년 정부혁신 주요과제 중 하나인 ’토종 AI 주치의 닥터앤서‘ 사례가 경진대회 1・2차 예선을 통과해 지난 15일 비대면으로 개최된 본선 심사까지 올라갔는데 최종 ’우수상‘을 수상했다.

’토종 AI 주치의 닥터앤서‘ 사례는 AI와 의료 융합을 통해 한국인의 사망률, 의료비 부담 비중, 공공성 등을 고려한 8대 질환의 예측·분석, 진단 등을 지원할 수 있는 21개 AI 정밀의료 소프트웨어를 성공적으로 개발하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국내 38개 의료기관의 임상검증 과정에서 ‘진단정확도 개선’, ‘진단시간 단축’ 등의 획기적인 의학적 성과를 확인했으며, 평균 5년이 걸리는 소아희귀질환 진단을 15분만 성공함으로써 어린 환자들의 치료에 기여하는 등 크게 주목받았다.

특히 사우디아라비아 국방보건부(MNG-HA) 산하 병원의 임상검증('20.7월~'21.8월)에서도 한국에서와 동등수준의 진단 능력이 확인되어 등 국산 인공지능 정밀의료 소프트웨어의 해외진출 가능성을 크게 높이며, 사우디아라비아 수출을 위한 세부협상을 진행 중이다. 

과기정통부 류광준 정책기획관은 “앞으로도 과기정통부가 적극행정을 선도하여 불필요한 규제를 혁신하고, 신기술・신산업을 육성하여 국민 삶의 질 제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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