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비즈 박미숙 기자]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가족·지인 간 5G·LTE·인터넷 요금 결합 서비스 ‘U+투게더’를 더 많은 고객에게 알리기 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U+투게더’는 통신 요금을 묶을수록 할인이 커지는 결합 서비스다. 8만원대의 5G 무제한 요금제를 월 3만원대로 사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모바일 결합은 최대 5명까지 할 수 있다. 할인액은 2인 결합 시 각 10,000원, 3인 시 각 14,000원, 4인~5인은 각 20,000원으로 결합 인원이 많을수록 할인액도 올라간다. 인터넷은 최대 월 11,000원씩 3회선까지 요금 할인을 받을 수 있다.
U+투게더는 지난 1월 출시 이후 눈에 띄는 가입자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지인 결합의 초반 성장세는 눈여겨 볼만한 부분”이라며 “특히 넷플릭스 계정 쉐어 등 공유경제에 익숙한 MZ세대가 전체 결합 시장을 주도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임경훈 LG유플러스 컨슈머영업부문장(전무)은 “U+투게더는 LG유플러스의 ‘찐팬’을 꾸준히 늘려 가는 내실 있는 서비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번 이벤트를 계기로 모든 고객에게 U+투게더 상품의 가치가 제대로 전달되고, 더 많은 고객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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