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네트웍스, 부산 해운·항만물류 분야 AI인재 양성
CJ올리브네트웍스, 부산 해운·항만물류 분야 AI인재 양성
  • 김아라 기자
  • 승인 2021.06.14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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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AI·IT·SW인력 발굴 육성
CJ올리브네트웍스(왼쪽),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로고
CJ올리브네트웍스(왼쪽),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로고

[아이티비즈 김알 기자] CJ올리브네트웍스(대표 차인혁)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이인숙)이 주관하는 ‘해운·항만물류 분야 인공지능 지역특화 교육’에 참여해 인공지능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에 협력한다. 

CJ올리브네트웍스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지역산업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따라 부산시 특화 산업인 해운·항만물류 분야와 연계한 전문 AI·IT·SW인력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CJ SW창의캠프의 성공적인 운영을 통한 AI·SW 교육분야의 경험과 AI-코어연구소의 AI 프로젝트 경험을 바탕으로 부산항만공사의 니즈에 맞춘 교육과정을 설계했다. 특히 CJ올리브네트웍스는 실무 중심의 교육이 될 수 있도록 지역특화 프로젝트를 직접 선정했다. 교육 과정에 사용하는 데이터는 부산항만공사로부터 제공받아 활용하여 교육생들에게 실무 역량을 강화 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부산, 울산, 경남 등 동남권 지역 산업계의 AI, 블록체인 등 융합 확산을 위한 기술교육과 취업 및 창업에 이르기까지 ICT 기술을 활용한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부산 지역 AI융합 산업의 중요성 인식 등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손종수 CJ올리브네트웍스 AI-코어연구소장은 “디지털 전환과 해운·항만 산업의 혁신을 위하여 인공지능을 비롯하여 블록체인, 빅데이터 등 기술의 융합 및 고도화가 중요해졌다”며 “부산이라는 지역 특성에 맞춘 교육 커리큘럼과 운영을 통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AI 인재를 발굴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인숙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은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부산 지역특화산업과 연계한 인공지능 전문인력을 양성하여 디지털 이니셔티브 확보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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