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유에이피, 현대차·기아 전기차 스티어링 휠 양산
대유에이피, 현대차·기아 전기차 스티어링 휠 양산
  • 김건우 기자
  • 승인 2021.06.08 15: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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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유에이피 공사 전경
대유에이피 공사 전경

[아이티비즈 김건우 기자] 대유에이피(대표 이석근)가 차세대 전기차인 현대자동차 ‘아이오닉5’에 이어 기아의 ‘EV6’ 스티어링 휠 수주 일정에 맞춰 대량 양산에 들어갔다고 8일 밝혔다. 

대유에이피는 지난해 현대차와 기아로부터 차세대 전기차 모델의 스티어링 휠 공급업체로 선정됐다. 대유에이피는 사전 예약만 4만여대를 넘은 현대자동차의 전용전기차 ‘아이오닉5’의 스티어링 휠을 지난 3월부터 양산해 납품을 진행하고 있다. 아이오닉5의 들어간 스티어링 휠은 현대 엠블럼이 없는 D컷 모양으로 드라이브 모드 버튼과 회생제동 레버를 장착하고 전자식 변속 다이얼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대유에이피는 오는 7월 출시를 앞둔 기아 EV6의 스티어링 휠 공급업체로도 선정되면서 원활한 납품을 위해 공장 풀 가동에 들어갔다. 이번 EV6에 들어간 스티어링 휠은 새로운 기아 로고를 채택해 세련되면서 드라이브모드 셀렉션 버튼을 적용해 퍼포먼스 주행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석근 대유에이피 대표는 “지난해 현대차와 기아의 차세대 전기차 물량을 수주하면서 출시 일정에 맞춰 스티어링 휠을 양산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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