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건강 정보공유 플랫폼 ‘필로데이터’, 헬스케어 서비스 기업 더조인과 MOU 체결
개인건강 정보공유 플랫폼 ‘필로데이터’, 헬스케어 서비스 기업 더조인과 MOU 체결
  • 차병영 기자
  • 승인 2021.06.07 17: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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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로데이터 CI(좌), ㈜더조인 CI(우)

개인 건강 정보 공유 플랫폼 ㈜필로데이터(대표 Tommy Choi)가 7일 모바일 헬스케어 기업 ㈜더조인과 개인 건강 정보 데이터 수집 및 플랫폼 운영을 위한 공동 업무협약을 공식 체결했다.

이번 필로데이터와 파트너십을 체결한 더조인은 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 전문 기업으로, 지난 2016년부터 약 3여 년간 국내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기획 및 구축한 인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플랫폼 고도화 및 각종 운영 지원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왔다.

특히 더조인이 구축한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플랫폼은 실증 사업을 통해 만성 질환을 예방하는 데 그 효과가 검증되어 2018년부터 시범사업에서 국가 본 사업으로 선정 및 운영되고 있다. 또한 우수한 플랫폼 성능과 서비스 제공 품질로 만성 질환 예방 서비스 외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건강관리 서비스로 확장되었으며, 올해부터 아동, 청소년을 위한 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 시범사업을 진행하는 등 공공 헬스케어 서비스 기능을 확대할 예정이라 전했다.

2020년 더조인은 이러한 모바일 헬스케어 부분의 전문성을 인정받아 어르신 건강관리 시범사업 모바일 앱 서비스 구축 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되어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였다. 특히 'AI와 IoT를 활용한 어르신 건강관리서비스는 2021년 올해 한국판 뉴딜의 우수 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현재 약 2만명의 대상자와 18개 서비스 관리 기관 및 업체가 이용하고 있는 자체 모바일 헬스케어 플랫폼(Health&u)을 운영하고 있다.

필로데이터는 개인의 건강 상태 및 의료 정보를 소비자와 각종 서비스 공급자 간 공유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특히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하여 보다 투명하고 안전한 데이터 보존 및 공유 프로세스를 구축하였으며, 이 가운데 개인 건강 정보 데이터 공급자 및 소비자 모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한다는 특징이 있다.

필로데이터 토미 최 대표는 “개인 건강 정보 수집 인프라 확대를 위해 고도의 AI 및 IoT 기술력을 보유한 더조인과 파트너십을 체결했으며, 이를 통해 수집되는 개인 건강 정보의 활용 가치를 크게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양사가 향후에도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더욱 폭넓은 건강 정보 수집 노하우를 공유하여 관련 산업을 선도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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